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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집사님의 [과거]"를 본 후의 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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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홍영기
날짜 : 07-11-14 23:50
조회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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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감과 함께 느껴지는 아쉬움과 쓸쓸함이 있어요
그 과거엔 지체하나에게 공동체가 민감하게 반응해주고 격려와 사랑을 표현 잘했는데
지금은 좀 다른것 같죠 그냥 그런가보다 알기만하고 그냥 가슴속에 간직하는 좀 다른 양상
함께 했던 지체들도 많이 떠나갔고 ,,,
어린아이땐 아무것도 아닌것에 까르르 까르르 잘 웃듯이 과거엔 우리가 어렸었나요
지금이 많이 노숙해졌다거나 성장했다거나 뭐 그런 표현을 써야하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길가에 노란나뭇닢들이 날아다녀 그런가 가슴속을 가을바람같은 서늘한것이 흔들어놓네요
요즘 전 하나님이 좋은 환경을 주셔서 하루에 한두번씩 조용히 말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기도가 뭔지 알려하고 책도보고 cbs도 보고 스스로 대견해하고 그렇게 살고 있읍니다.
전 어리아이같은 제 모습이 좋습니다 하나님앞에 영원히 어린아이로 살 것입니다.
어른인 척 하고 살고 싶지 않아요.
하나님 제 마음을 영원히 어린아이로 지켜주세요 세상의 소리/비교/멸시/조롱/더러운 때로부터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조금 유치하지만 어여뿐 순수의 모습으로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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