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교회 지체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넘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ㅎ
지난달 16일 우진이가 태어나고 벌써 세 번의 주일이 지나갔으니.. 못 뵌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새해 인사도 보내주셨는데.. 일일이 다 답장을 못해서.. 한 쪽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핑계를 대자면...
얼마간은 몸 추스리느라 여유가 없었어요..
노익장을 과시하며 아가를 가졌지만.. 막상 출산은 다른 문제더라구요 ^^;;
많이 힘들었습니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대도 시간이 좀 걸렸구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ㅎ) 기분도 업다운이 좀 심하더라구요... (기도로 응원해주셔요~)
또.. 우진이 튼튼하게 태어나서는.. 거의 두 시간 마다 먹는답니다..
상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밤낮 없이 먹이고 기저귀 갈고.. 요즘은 오전 오후 두세 번씩은 깨어서 노느라고.. 놀아주는 것도 쉽지 않네요..^^ 자꾸 세워서 안아달라고 해요.. 머 보고 싶은게 그리도 많은지...ㅎㅎㅎ
암튼.. 변명이었습니다만... 일일이 감사의 인사 다 전하지 못한거 넘넘 죄송합니다~
얼른 교회 가서 고마움의 마음 전하고 싶은데... 20일이 넘어야 공사가 다 끝날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암튼.. 우진이와 함께 여러분 만나뵐 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우진이랑 열심히 지내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