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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의 그리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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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홍영기
날짜 : 10-01-09 18:19
조회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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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날마다 어려운 시험이 닥쳐온다. 시험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대한 이상을 가지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다. 시험은 심령의 눈을 가려서 근시안을 만든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하면 높은 산에 올라가 대기를 호흡하고 넓은 세계를 바라보면 좋다. 마음이 침잠하여 지거나 작은일을 가지고 고뇌하거든 산에 오르라.불타듯 일어나는 정욕이 너를 엄습하거든 산에 오르라. 산은 네게 새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예수께서는 산에 오르기를 즐겨 하셨다. 그가 첫 번째 제자를 택하실 때도, 그 귀한 산상보훈을 주실때도 산에 오르셨고, 마음이 고적하실 때도 산에 오르셨다. 산은 예수의 친구였고 피난처였고 영감을 받는 장소였다. 예수께서는 인생을 멀리 내려다보셨다. 그가 산에 오르실 때마다 생의 새로운 비전을 얻었던 것이다.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생애보다 앞서서 사셨다. 그 시대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예수의 사상과 생활은 오늘날 우리보다도 훨씬 더 앞서 있다. 나폴레옹도 죽고 말았다. 봉건제도도 없어졌다. 중세의신학도 지나갔다. 신성한 제도도 변한 것이 많다. 그러나 예수께서 산상에서 가르치신 삶의 원리는 예적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사상과 생활에 충분한 표준이 된다.나는 이 시대보다 선견을 더 요구한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선견이 없는 민족은 결국 멸망한다. 상업에도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교육에도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 성공을 바랄 수 없다. 개인의 생활에도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 큰일을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선견이 필요하다.오늘날 우리의 생활에 결함이 있다면 우리의 생활에 명일이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예수께서 가지셨던 그 이상. 그 선견이 있어야하겠다
정경옥 저
그는 이렇게 살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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