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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5장 수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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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9-01 12:13
조회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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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서 전체주제는 성전건축입니다. 구약의 성전건축은 보이는 것, 신약의 성전건축은 내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라나고 성숙해져서 온전과 완전을 이루는 성화의 과정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화 되면 그 말씀이 나를 붙들고 갑니다. 그리고 말씀이 생활화 되는 단계에 이르면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With) 을 살게 됩니다. 살아가는 내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단계입니다. 말씀을 준행하기를 연습하고 습관화하면 그 말씀이 체질화 되는데 말씀을 준행할수록 순종함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체질화의 단계는 율법이 완성되는 단계입니다. 구약의 제사법이나 규레법들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지만 말씀과 동일시 되는 율법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율법은 은혜로부터 시작해서 율법으로 가야합니다. 체질화 된 말씀은 드디어 생명화의 단계에 이르러 열매를 맺습니다.
아멘함으로 신앙화 된 말씀이 열매를 맺기까지 몸으로 겪는 과정 안에서 우리는 자아가 깨지고 다른 자아, 곧 하나님으로 내가 채워짐을 경험합니다. 또한 모든 것이 사랑이던 때에서 Yes와 No를 정확하게 분별해야하는 정의를 이루어갑니다. 정의만 있는 무정함이나 사랑만 있는 방종이 아니라 사랑과 정의가 함께하는 내 몸이 됩니다. 은혜 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모습까지 수용되던 때를 지나 이제는 율법을 반드시 지키는 거룩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공짜입니다. 그래서 값싼 은혜입니다. 하지만 그 십자가의 은혜는 또한 값비싼 대가를 치른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것을 깨달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점점 그 가치를 알아갈수록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부담이 100%이고 나의 부담이 0% 였다가 이제는 하나님의 부담이 100% 나의 부담이 100%가 되어 완전한 100%를 이루게 되는 과정이 성화의 과정입니다.
온전과 완전을 추구하는 단계는 신앙화와 생활화의 단계를 넘어 체질화와 생명화의 단계입니다. 나의 부담이 100%인 이 때는 악한 세력들과 싸우는 과정, 피 흘리는 과정입니다.
이신칭의(의롭다 칭해주신 것을 믿음) 인 것처럼 이신성화(성화를 이룰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 1에 대해 신뢰하는 것과 100에 대해 신뢰하는 것은 그 깊이와 넓이가 다릅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신뢰하는 신뢰의 정도가 훨씬 더 깊고 넓어지는 과정이 성화의 과정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내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철저하게 깨닫는 것 그것이 성화의 과정입니다.
본문 말씀에 스가랴가 본 두 가지의 환상이 있습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환상과 에바 속의 여인에 대한 환상입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거짓, 도둑을 의미하고 에바 속의 여인은 악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제사법이나 성막을 지을 때 수치들은 너무나 정확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 정확함의 드러남입니다. 점점 정확해지는 것이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노아는 당대 의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여 방주를 말씀대로 지었습니다.
거짓과 도둑질을 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약속되어있습니다. 거짓이란 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진 것을 의미하고 맹세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것을 말하는데 둘 다 반드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온 간음과 거짓의 죄는 관계 안에서 신뢰를 깨뜨리는 가장 큰 죄입니다. 신앙생활은 관계하는 것입니다. 관계 안에서 신뢰해야합니다. 나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정직해야합니다.
에바 속 여인의 환상은 악을 말하는데 악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에바는 곡식이나 다른 물질의 양을 재는 측량의 기준을 말합니다. 먹는 것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먹을 것과 먹지 않을 것이 정확하게 구분되어있음을 말합니다.
거짓의 반대는 정직함이고 악의 반대는 선입니다. 하나님 것이 아닌 거짓과 악은 바벨론으로 옮겨져야합니다. 우리는 정직과 선으로 성전을 지어가야 합니다.
201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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