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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틈 (사도행전 24:24-27, 시편 134:1-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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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5-06 00:07
조회 : 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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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장 24절부터 27절은 사도바울이 가이사랴 에서 2년 동안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2년이라는 시간은 벨릭스라고 하는 총독이 베스도라는 사람으로 바뀌는 시간입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으로부터 예루살렘을 떠나서 이제는 로마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라고 얘기했던 그 환상을 보고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잡혀 왔습니다. 그 곳에서 직접적으로 이제는 아주 분명한 재판을 받아서 처벌을 받아야 되는 그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어떻게 보면 허송세월 하는 시간, 허비하는 시간으로 보이는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벨릭스 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활의 신앙입니다.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오늘 믿는 자들에게도 똑같이 믿어지는 역사를 통해서 죽음을 통해서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하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25절)’
부활의 내용, 부활의 신앙의 메시지를 세 가지로 이야기 한다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이 부활의 신앙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는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우리가 의롭다 칭함 받는 것입니다. 누구도 행위를 통해서 구원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행위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서 있다,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자가 됐다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내 안에 예수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가 나에게 필요합니다. 내 인생에 예수가 없으면 답이 없습니다.’ 라는 표현이 믿는다는 것의 표현입니다. 사람들은 그 믿음의 내용을 종교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헌금을 하고 그 모든 것들을 믿음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자신의 바닥을 보고 예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라고 하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 절제입니다. 절제란 예수를 믿는 것을 통해서 이제는 예수를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예수를 믿음의 대상으로만 보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처럼 생각하고 예수처럼 마음을 먹고 예수처럼 그렇게 행동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왕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왕으로 오신 그 분이 모든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 그것이 예수를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절제하는 삶이라고 얘기합니다. 절제하는 삶이라고 하는 것, 생명을 이루고 생명을 누리고 사는 삶, 성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삶이 뭐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절제하고 스스로 삼가며 하나님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우리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자유인이지만 사랑 때문에 그것을 스스로 삼가 조심하고 삼가 절제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를 믿고 예수를 사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것이 장차 오는 심판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를 소망하고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하나님의 나라가 오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 다시 말해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의 분별이 우리 가운데 분명하게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소망은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만약에 우리가 부활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 인생처럼 비참한 삶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절제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주시는 또 다른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심판의 자리입니다. 바울은 벨릭스 총독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년의 시간은 벨릭스 총독에게는 구원의 시간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야 될 시간이고, 진리를 진리답게 받아서 진리의 삶을 살아가는 출발점이 되는 시간입니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을 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25절)’
틈이라는 시간은 벨릭스에게는 2년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틈나는 대로 부르고 틈나는 대로 듣지만 그는 변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는 똑같은 시간, 허비하는 시간, 어떻게 보면 인생을 되돌아가는 물레방아와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벨릭스라는 사람은 역사학적으로 찾아보니까 노예에서 총독까지 올라간 사람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인 것입니다. 노예가 총독이 됐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로마사회 속에서는 벨릭스라고 하는 이름이 성공한 사람의 상징과 같았을 것입니다. 자기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 그는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서 다시 말해서 그 인생의 마지막에 진리를 받을 수 있는 그 시기에 ‘지금은 가라. 틈이 있으면 내가 너를 부르겠다.’ 고 2년 동안 계속 해서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성경은 그것에 대해서 세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22절)’
벨릭스는 예수의 도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 드루실라는 원래 다른 남자의 부인이었는데 벨릭스가 빼앗아서 같이 살았던 여자였습니다. 유대의 정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 여자를 통해서 벨릭스는 알고 있었습니다. 알았지만 그에게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뭔가 그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만 그칠 수밖에 없는 자기 상황을 계속해서 말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26절)’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한 진리를 듣고 있으면서도 이 사람의 관심은 돈입니다. 그의 탐욕이 그를 노예에서 총독의 자리에 까지 올라가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진리 앞에서 조차도, 생명 앞에서 조차도 그는 여전히 탐욕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12제자 안에 있던 가롯유다 처럼 여전히 그는 계산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 나에게 불이익이 되는지를 계속 계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바울인데 소문에 의하면 ‘그가 한 마디 하니까 이방교회에서 와서 돈을 준다고 하더라.’ 고 하니까 뭐가 있나보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소송을 걸으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 것인데 소문에 의하면 그가 황제에게 재판을 하겠다고 하니까 돈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들리는 소문에 의해서 바울에게 진리를 얻고자 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얻고자 했습니다.
세 번째는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27절)’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진리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할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의 마음을 사려고 합니다. 임기응변입니다. 그 때 그 때 꾀를 써서 그 때 그 사태만,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관없이 단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손에 묻히기 싫어서 2년 동안 질질 끌고 있는 것입니다. 벨릭스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로마로 보내시려고 사도바울을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끄집어 내셨고 이제는 가이사랴 에서 로마로 끌고 가시려는 하나님의 시간인데 왜 2년 동안을 그 안에서 머물게 하셨을까?
24절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그 안에서 2년 동안 여전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2년 동안 가만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자의 모습으로 여전히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2년 동안 그 가이사랴는 황제의 도시는 진리 앞에서 또는 그 진리의 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23절 말씀을 보면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하나님은 사도바울이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은 1차, 2차, 3차 수년 동안 돌아다니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때 만나기를 원했던 사람들이 있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있고, 여전히 그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에 있는 말씀에 보면 마지막에 사람들의 이름이 열거되면서 holy kiss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교제의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거룩한 입맞춤에 대해 말씀합니다.
25장 10절 말씀을 보면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사도 바울은 그 안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황제에게 재판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소장을 올립니다. 2년 동안 그가 했던 것이 로마로 가기 위해서 여차하면 자신을 풀어 줄까봐 로마의 황제에게 상소를 합니다. 나중에 총독이 아그립바왕 앞에 서 있는 바울에게 ‘만약에 네가 황제에게 상소를 안 했으면 내가 이 자리에서 너를 놔줄 수 있었을 텐데......‘라고 얘기합니다. 사도바울을 로마로 가게 하기 위해서 2년 동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재판 받을 준비, 로마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누구에게든 ‘틈’이라고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틈이 주저하고 기다리고 나태하고 태만하고 교만해서 결단을 하지 못하는 시간으로 쓰입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 틈이 성실하고 충성스럽고 겸손하게 주님의 시간을 따라서 살아가는 시간으로 쓰입니다.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사람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120년 연한을 가지고 산다면 인생이라는 그 시간이 틈입니다. 그런데 그 틈 속에서 여전히 우유부단하게 여전히 무엇인가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벨릭스처럼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그런 인생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주님이 원하셨던 그 진리의 길을 걸어가야 되는지 시편 134편은 그것에 대해 우리에게 얘기합니다.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절)’
밤이라는 시간은 모든 사람들이 쉬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하루라는 시간은 저녁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쉬는 시간에 기도합니다. 밤이라는 시간은 죽음이고 절망이고 슬픔의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죽음과 절망과 슬픔 가운데서도 여전히 자신의 삶을 놓치기 싫어서 또는 어떤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서 무엇인가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나태하고 태만하고 교만하게 살아가는데 그 밤에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노래하고 송축합니다. 그 밤에 죽음 가운데서 안식을 누리고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이루고 슬픔 가운데서도 기도합니다. 여러분 이 밤의 시간에 우리가 해야 될 것들을 아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들을 이루시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느 순간 저도 50이 다 되어 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서운한 것도 생깁니다. 싱싱한 애들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뭘 좀 해볼까 하는데 벌써 50이 다 돼갑니다. 예전에 본 아침 드라마 중에 ‘있을 때 잘해’ 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 속에서 그 틈의 시간 속에서 그 때에 잘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과거를 돌아보면서 누가 뭐했다더라 하고, 내다보면서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슬퍼하느라 지금 여기 현존하는 이 시간 속에서 여전히 불안하고 과거의 기억 때문에 아프고 상처 때문에 죽을 맛으로 살아갑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해야 할 일을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그 인생에 있어서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시간과 그 때 마다 우리에게 반드시 이루어야 될 것들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있을 때 잘해.’ 전원일기에 나오던 일용엄니가 있습니다. 어제 아내와 대화중에 그 얘기를 다시 하게 됐는데 미국에 있을 때 일용엄니가 나올 때 마다 제가 울었습니다. 제 아내는 그런 제가 이해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인데도 왜 우느냐고 했는데 그 일용엄니가 저희 어머니랑 이미지가 비슷했기 때문에 어머니 생각이 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십니다. 있을 때 잘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얘기할 때 마다 옛날에 다니던 목사님께 잘 못했다는 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 나서 ‘저 한테 잘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또 ‘정영구 목사님한테 잘 할 걸.’ 하지 말고 있을 때 잘 하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후회하는 동물이고 사람은 염려하는 동물이지만 하늘의 아버지께서 과거는 잊고 미래는 주님 앞에 맡기라고 그리고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해서 그저 그렇게 열심히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밤에 송축하니까 내가 있는 그 장소가 성소가 되고 내가 있는 그 자리가 시온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 안에서 성소를 시온을 그렇게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인간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사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너 왜 그렇게 살았어? 너 뭐하고 살았어? ’라고 물을 것입니다.
역사가 2013년 5월에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를 물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2013년 5월 5일에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를 물으실 것입니다.
나중에 내가 착한 사람이 되고, 나중에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고, 나중에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러분들 마음 가운데 있는 살리신 영을 통하여서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사랑이 충만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기를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눈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가는 것은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마지막은 장례식이 아닙니다. 죽음 뒤에 있는 또 다른 영원한 생명의 시간이 우리에게 마지막 시간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시간으로 사는 것은 오늘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오늘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내일 염려는 내일에 맡기고 오늘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세 번째 깨어있으면서 기다리는 적극적 인내를 해야 합니다.
견디고, 견디고, 견디는 것인데 깨어서 견디는 것입니다. 말씀 가지고 견디는 것입니다. 생명 가지고 견디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오신 성령 때문에 견딜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고 주님 안에서 깨어 기다리는 우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총독 벨릭스가 말합니다.
‘두려워하여 말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구원의 시간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져야 될 그 시간에
그는 주저하고
그는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그 마음의 나태와 태만과 교만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더 채우기 위해서
미루고 있는 그 시간이 있습니다.
계획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결단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계획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나태하게 시간을 쓰지 않겠노라고
태만하게 시간을 쓰지 않겠노라고
진리 앞에서 진리로 살겠다고
주님 앞에서 결단의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내게 조금은 손해가 된다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상하게 한다할지라도
내가 진리 앞에 서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 한다고 할지라도
진리는 진리입니다.
진리는 다수결이 아닙니다.
진리는 그렇게 그 길을 걸어가서
반드시 생명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그렇게 결단할 때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일하실 것이고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질 것입니다.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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