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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장 1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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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5-09 07:13
조회 :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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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빼앗기지 않을 은혜를 허락해 주셨는데 빼앗기지 않는 은혜는 사도바울에게 있어서는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할 수 있는 힘을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기도와 예배와 어떤 종교적인 행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어떻게 환대하고 대우해주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신앙의 모습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나그네와 같은 천사를 자기 집의 주인처럼 환대해주고 또 그를 그렇게 대우해줌으로 인해서 하나님 안에서 참된 복을 받습니다. 참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는 사람들을 대우하고 환대해 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교회를 세우면서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예수와 같이 그렇게 대우를 받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사람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같이 대우해 주는 것이 참된 복음의 능력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 그렇게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대우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에 보니까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그를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 은혜의 족함을 알게 하기 위해서 육체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육체의 가시가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은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도가 어떻게 저런 육체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라디아교회의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나니까 오히려 그것이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천사와 같이 또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과 같이 사도바울을 대우했었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이 들어오고 나니까 또는 다른 복음이 들어오고 나니까 오히려 그것이 사도바울을 공격하는 공격의 지점이 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죄 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죄 있는 사람들조차도 우리가 천사와 같이 예수님처럼 대우해줄 수 있는 것이고 만약에 우리에게 그런 복음이 없으면 죄 없는 사람들도 죄인으로 만들어서 죽일 수도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은 생명력인데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갈 때 마다 죄 있는 사람들조차도 죄를 사해주고 환대해주고 받아들여서 내 몸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복음의 참된 능력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교회들이 또는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유대인들처럼 또 다른 율법주의로 계속해서 정죄하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복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다른 복음을 쫓아가는 갈라디아인들처럼 천사와 같이 예수와 같이 그렇게 대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강도와 같이 죄인과 같이 그렇게 대우하면서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에스겔서에서 마른 뼈들이 주님 안에서
살이 붙고 피가 흘러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던 것처럼
생명이 생명다워지는
죽음 가운데서도
진정한 생명을 말할 수 있는
복음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을 보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사람 때문에 하나님을 쫓아갈 수 없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를 보아도
참된 하나님을 보고
천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눈과 귀와 입술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죄 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셔서
우리를 참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셨던 것처럼
복음의 능력이 살아 역사하여 주셔서
오늘도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천사처럼 예수처럼
그렇게 대우해줄 수 있는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맡깁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죽어지는 시간들이 아니라
주님 앞에 영원히 살아가는 시간처럼
오늘 하루도 천년처럼
주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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