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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장 2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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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5-10 07:03
조회 :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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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사도바울은 갈라디아교회를 향해서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 번째는 씨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과 이스마엘 두 아들이 있었는데 이스마엘은 자신의 육체를 따라서 낳았고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낳았습니다. 이삭이라는 이름 자체가 ‘웃음’ 이라는 뜻이고, 그 ‘웃음’의 의미를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씨라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갈라디아교회를 향해서 ‘너희는 너희들의 육체를 따라서 낳은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믿음을 통해서 된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라고 하는 것은 물 보다 진한 피의 관계를 얘기합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 여전히 사람들은 어디 출신이냐?, 어떤 사람이냐?, 어디서 왔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또 누구의 자식이냐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을 판단하고 분별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혈통이든 어디서 온 육신이든 상관없이 그 사람이 믿음이 있는가? 그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인가? 를 묻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삭이라고 하는 아들은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던 모든 육신의 노력이 끝나고 나서 하나님의 열심 으로 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지는 아들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믿음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또는 자신의 열심을 통해서 무엇인가 이루려고 합니다. 그것이 종교입니다. 그런데 종교의 열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열심을 통해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구원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두 번째는 자녀의 권세가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녀는 믿음의 후사 다시 말해서 믿음을 이어받을 자입니다. 생명을 이어받을 자, 그에게는 장자에게 주어지는 갑절의 은혜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엘리야에게 엘리사가 갑절의 능력을 허락해달라고 한 표현은 그 시대가 악해서 갑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장자의 명분을 달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갈라디아교회는 분명하게 믿음의 공동체이고 생명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슬그머니 들어온 또는 아무도 모르게 들어온 다른 복음으로 인해서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려고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씨가 다르고 생명이 다르고 믿음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여전히 종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종은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되는 것이고 누군가에게 매인바 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녀의 삶은, 후사의 삶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그 집안의 주인이 될 사람이고 그래서 누구보다도 그 집안의 재산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육신으로 시작하는 교회가 아니고 처음부터 시작이 다른 믿음의 공동체, 생명의 공동체였고 뿐만 아니라 너희는 종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매이고 상황에 매이고 어떤 생각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사도바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자유의 자녀이고 그 모든 것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후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한 주님 안에서 약속의 자녀라고 하는 이 두 가지 말씀이 우리들의 심령에 잘 박힌 못처럼 절대로 빼앗기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내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시고 뿐만 아니라 사자와 같이 당당하게 그 집안의 주인인 것처럼 당당하게 후사의 권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약속을 따라 낳은 이삭과 같이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믿음을 따라 낳은 아들과 같은
그 신분과 권세를
주님 안에서 누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이 맡겨주신 시간 속에서
생명을 묵상하고
생명을 따라서
생명을 살리는 후사들이 될 수 있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세대가 악합니다.
악한 세대를 통하여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더욱더 우리들의 믿음을 굳세게 지키고
지킨 믿음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들의 심령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터 가운데
일어나고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만나야 될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들을 하게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살아갈 때 마다
‘다 이루었도다.’ 라고 하는 그 신앙의 고백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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