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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보석비빔밥 같은 사람들 갈 3:23~29, 사 6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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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09 09:46
조회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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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신앙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옷 입는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옷은 그리스도의 본질이고 본체이고 본성이다. 이 옷은 찬송의 옷과 구원의 옷이다. 그리스도는 찬송과 구원이 생명의 본질이다.
그리스도는 머리에 화관을 쓴다. 화관은 신랑의 사모이다. 신랑의 모자를 써야 하는 것이다. 사모는 제사장의 관을 말한다. 이것은 가시 면류관이다. 손오공의 머리띠와 같이 족쇄이고 아픈 것이다. 그리스도가 쓴 화관도 면류관처럼 족쇄이고 아픈 것이지만 그것은 화관이고 신랑의 사모이고 승리의 면류관이다. 그 승리의 면류관은 썩지 않는 면류관이고 기쁨의 면류관이고 의의 면류관이고 영광의 면류관이고 생명의 면류관이다. 이 다섯 가지의 면류관을 쓰고 살아야 한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이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2)
그리스도는 신부의 보석으로 단장한다. 계시록 19절부터 20절까지는 보석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 보석들이 각각의 12지파들의 이름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보석 비빔밥 같은 사람들을 말한다. 보석 같은 생명들로 이루어진 교회이고 하나님나라이고 생명들이다. 거룩한 신부인 보석들은 우리에게 맡겨진 생명들이다. 그들과 함께 살아내는 생명관계를 하고 영원히 함께 있을 나라를 이룬다. 벽옥과 남보석과 옥수와 녹보석과 홍마노와 홍보석과 황옥과 녹옥과 담황옥과 비취옥과 청옥과 자수정이다.
그리스도는 공의의 겉옷을 입는다. 영원한 생명구원이라는 구원의 속옷에다 공의의 겉옷을 덮는다. 율법은 우리를 믿음으로 이끈다. 그러면 믿음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고 영광에 이르도록 이끈다. 이것이 공의의 겉옷으로 더하신다는 뜻이다.
우리는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빛과 소금이다. 그 정체성으로 살면 된다. 그 모든 공의, 그 자리까지 마련하셨다. 빛은 드러내고 소금은 스며든다. 드러내려면 높아져야 하고 스며들려면 녹아야 한다. 등경 위에 올라가는 것이 착한 행실, 열매를 보여주고 사는 것이다. 녹아서 맛을 내고 사는 것은 결국 함께 어울려서 죽어야하는 행실, 심겨지는 씨앗이 되는 것이다.
예수 옷, 빛의 갑옷과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영의 흰옷과 아름다운 찬양의 옷을
입고 사는 이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1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3~29, 사 61;1~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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