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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눅 11:29~32, 겔 18:2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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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3-22 10:29
조회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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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마지막으로 보여줄 한 가지 표적이 있다고 그것이 ‘요나의 표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요나의 표적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12장 40절 말씀으로,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과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최후의 표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활은 기독교신앙 최고의 표적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환생이나, 돌고 도는 윤회의 인생관은 있지만 그 사람이 죽어서 다시 그 사람의 몸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독특한 고백이고 증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시라는 표적은 죽음의 자리에서 머물지 않으시고 다시 돌아오신 기적이고 신비이면서 최후의 표적입니다.
요나는 예수님과 이름의 어원이 같습니다. 요나가 예수가 아니라 요나가 된 것은 요나는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음에 이르렀고 니느웨의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 오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세대의 악한 범죄로 죽음에 이르렀고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 죽음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셨습니다. 부활의 표적을 알고 있는 나는 더 이상의 표적이 필요 없습니다. 이 표적으로 모든 것이 이해되고, 모든 것이 설명되고,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부활의 표적만으로 우리는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나의 표적이 주는 의미는 요나의 메시지입니다. 요나는 죽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니느웨 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니느웨 성은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큰 성인데, 요나가 하루 동안 다니면서 외친 메시지는 ‘40일 지나면 느니웨가 무너지리라’는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히브리어로 말하면, 이 말이 다섯 마디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왕까지 회개의 행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다섯 마디, ‘40일 지나면 느니웨가 무너지리라’는 이 선포는 성경의 역사 속에 가장 강렬한 메시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9절,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주님이 말씀하신 요나의 표적으로 주신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우니라’는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메시지를 가르치시고, 선포하시고, 치유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지의 현장성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이해를 못하면 비유로 말씀하셨고, 복음의 능력을 의심하는 자들에게는 직접 귀신을 쫓아내셨고, 하나님나라의 현재성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하루 동안 전하신 것도 아니고 3년의 사역을 통해 전하셨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2천년의 교회역사를 통해 지금도 복음의 능력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요나의 메시지는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40일이 지나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메시지는 돌아오라는 권유이고, 간청이고, 호소였습니다. 주님의 메시지는 요나의 메시지와 같아 보이지만 너무나 다른 말씀이었습니다. 느니웨 성의 이방인들은 그 말씀을 듣고도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님을 보고도, 주님의 메시지를 듣고도, 회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은 그들을 향해 악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55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눅 11:29~32, 겔 18:25~32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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