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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하나님의 영광 (사도행전12:20-23, 민수기24:10-25) 주일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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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4-05 21:38
조회 :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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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왕 발락의 이름은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욕망의 예언자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부탁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오면 큰 일 날 것 같아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원합니다.
발락이 원하는 대로 저주하기를 원하는 이방인 예언자 발람은 저주를 하려는데 자꾸만 축복의 예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는 이방인의 저주조차도 허락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설움 당하는 나그네, 비참한 가난한 자, 희망 없는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농담으로라도 저주하기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은 누구든 축복 밖에는 할 수 없는 백성이었습니다.
발람의 축복을 통해 우리는 네 가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백성을 사람이 저주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이라면 편견과 자기만의 가치관을 가진 그 어떤 사람도 저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는, 절대 축복 가운데 있는 자녀는 그 누구도 결코 정죄 할 수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이스라엘의 축복을 지켜주셨습니다.
신실함은 영원성을 의미합니다. 내가 손을 놓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나의 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셋째, 이스라엘의 미래의 번영을 축복하십니다.
서러움과 비참한 어둠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축복하셨음을 기억해야합니다.
넷째, 이스라엘이 모압을 물리치고 메시야(야곱에게서 나온 한 별과 한 홀) 도래를 기대하는 축복을 하십니다.
개인의 욕심에 따라 살던 사람이 하나님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축복을 외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외치지 않으면 돌들을 들어서도 외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모든 사람, 모든 장소, 모든 시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인 됨을 드러내야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존귀(영광)는 ‘높고 귀함’을 의미하는데 주를 높이고 귀하게 여겨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헤롯,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던 헤롯이 죽음에 이릅니다. 헤롯은 아그립바 1세이며, 헤롯대왕의 손자였는데 그런 그가 신으로 추앙받은 직후에 죽임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룩하든 거룩하지 않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는 희망을 연설했습니다. 인간 헤롯이 하나님의 소리를 말했습니다. 그것은 굉장한 연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안에서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셨습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그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닙니다. 이 세계를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절대 하나님이 안 계실 것 같은 그 곳에도 계십니다. 너무나 추한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도 주님은 계십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꿈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축복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영광의 말을 해야 합니다.
염려와 두려움 가운데 빠지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나의 영광을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주인 됨을 드러내고 있는가?' 늘 돌아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한 사람을 죽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구원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축복과 영광이 생명에 이르게 하며
저주와 욕망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 인생,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축복과 영광의 말이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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