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편 114편 화요 성경공부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4-21 23:26
조회 : 2499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65
|
|
"1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절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절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절 산들은 숫양들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같이 뛰었도다
5절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절 너희 산들아 숫양들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절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절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주제절 7절 야곱의 하나님
'God' 은 일반적인 신의 이름이며 '여호와'는 특별한 이름이고 '야곱의 하나님'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이름입니다. '영성' 도 주관적인 것인데 영성이 드러나면 '사회적 영성'이 됩니다.
1~2절은 야곱의 존재성(정체성)에 관한 에 관한 말씀입니다.
3~6절은 야곱을 존재케 하심
7~8절은 야곱의 하나님 되심(결과) 입니다.
주관적인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위해 역사(천지)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7~8절의 기적은 하나님의 사람들로인해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민족이라는 선민사상, 절대 자존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가뭄을 만났을 때 지혜가 악으로 쓰이고, 친구가 원수가 되며, 생명이 죽음에 이르는 불행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순간에도 작고, 없고, 부족하고, 연약한 이스라엘을 높이신 하나님, 주관적인 나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편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도데체 야곱이 누구이길래?
이스라엘이 어떤 민족이길래?
하나님이 앞에 배짱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신앙생활을 너무 정신차리고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셔, 내 편이야' 하는 착각과 왜곡에 빠질 수 있는 것이 신앙의 힘입니다. 그것이 선민사상이고 이 선민사상은 절대 자존감을 갖게 합니다. 선민사상이 지나치면 배타적이 되지만 이를 보완하면 섬김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으면 작은 자와 큰 자가 서로 연합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유다, 그 자체가 거룩한 장소, 거룩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신, 권력을 가진 큰 자가 작은자, 연약한자에게로 와 성소가 되고 영토가 되었습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하나님 되시는 "힘"입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끝까지 내편입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율법'은 재판장이며, '은혜와 진리'는 아버지 마음입니다.
8절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시는 주님은 전혀 없는 것 속 에서, 전혀 아닌 것 속 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생명을 유지시키실 것입니다. 그 분은 나를 위해서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기독교인의 자기긍정, 하나님 앞에서 절대 자존감을 잃지 않았을 때 원망과 불평 가운데 있던 의존의 관계에서 독립하여 상호의존의 관계로 갈 수 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