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서서 자유를 지키는 사명 갈라디아서 5장 1절, 예레미야 31장 31절-34절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6-09 09:16
조회 : 420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069
|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오늘 말씀은 딱 한 절이다. 하지만 요한복음 3장 16절이 성경전체의 주제 절인 것처럼, 5장 1절은 갈라디아서의 전체 주제 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다. 주신 자유를 영원히 생명으로 지속적으로 누리고 이루고 살기 위해서 자유 안에서 굳건하게 서 있으라는 말씀이다. 이것을 영어로 표현하면 Against sins이다. 모든 불의한 것들과 대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
대적하는 것과 서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지키는 방법이다. 죄로부터 자유를 넘어서서 이제는 자유를 유지하는 사명으로 사는 것이다. ‘서 있다’는 말씀은 From Sin을 기억하는 것인데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고 자기자리를 깨끗하게 하고 자기자리의 짐을 기꺼이 짊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3가지 관점에서 말했다. 우리는 더 이상 초등교사와 초등학문 아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초등교사와 초등학문 아래 있으면 죄를 묵상하고 죄를 연구하고 죄의 열심으로 살게 된다. 죄의 열심은 죄를 스스로 깨끗하게 하려고 하고 죄를 위해 스스로 짊어지려고 윤리와 도덕의 삶의 추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말했다.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언약을 받은 존재이다. 그런데 우리는 주인이라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세상의 주인과 주님 안에서의 주인은 다르다. 세상의 주인은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을 자기 멋대로, 자기 주관대로 악용한다면, 하나님 안에서의 주인은 청지기이고 후사이기 때문에 사랑으로 정복하고, 섬김으로 다스린다. 청지기와 후사는 하나님의 생명의 뜻과 구원의 소원과 사랑의 목적 안에서 정복하고 다스린다.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주인의 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이 서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자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From Sin이 결론이 아니고 시작이다. 서있다는 말이 단순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고 생명의 관계 안에서 자라나고 그 자라남의 과정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 있다’는 것은 과정을 감수하고 인내하며 믿음 안에 있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16 굳건하게 서서
갈라디아서 5장 1절, 예레미야 31장 31절-34절
God bless u~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