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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공간 싸움 주제별성경연구 - 하나님 나라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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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2-23 09:15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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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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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은 늘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법궤를 가지고 늘 옮겨 다녔습니다. 누군가는 타락의 모습은 하나님이 한 곳에 머무르게 된 성전이 시작 될 때부터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이 대부분 터키에 남아 있는데 지금은 초대 교회 중 어느 한 곳도 건물이 제대로 서 있는 곳이 없습니다. 돌 위에 돌이 없을 정도로 다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초대교회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면 특별히 건물이 중요했다면 또는 그 공간이 중요했다면 하나님 뜻 가운데에서, 경륜 가운데에서 어떤 시련이 있었어도 번듯하게 유지되어 있었을 텐데 돌 위에 돌이 있는 그런 성전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합니다. 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종말론적인 시간, 현재를 살고 있지 않으면 계속해서 다른 생각, 다른 시간 속에서 살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소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소관은 하나님이 주신 지금, 이 시간이 나에게 주신 최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도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가 “헛되고 헛되도다” 를 말씀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그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살고 있으라는 것”이 전도서의 주제입니다. 이것을 아침 드라마로 이야기하면 “있을 때 잘해”입니다. 있을 때 잘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교회에 앉아 있는데 목사가 두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올 사람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두 사람은 굶어 죽는 것입니다. 두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나라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나에게 주신 최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왜 누구 안 데리고 왔어?”, “왜 누구는 또 안와?” 이렇게 되면 지금 현재 있는 사람들은 배고파서 죽습니다. 관심이 다른데 있기 때문입니다.
공간적인 의미에서의 하나님나라는 성전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우리의 마음 즉 하나님을 모신 마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보이는 공간이 아니고, 이제는 보이지 않은 공간이기 되었습니다. “때가 차매” 이것을 구약에서는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안식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오면서 이것이 보이지 않는 “때가 차고 종말론적인 아무도 볼 수 없는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나라가 처음에는 가나안 땅이었는데 어느 순간 예루살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것이 성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이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공간 싸움을 해야 합니다. 보이는 공간이 아니라, 내 마음의 공간 싸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주제별성경연구 - 하나님 나라 9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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