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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이유 삼상 17:41~49, 엡 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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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8-24 08:57
조회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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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왕권의 유업’의 은혜를 받은 인물이다. 왕의 권위를 가진다는 말은, 말 그대로 하나님 나라의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가 하나님 나라였다.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천국이 하나님 나라이고, 이 말은 하나님의 통치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하나님이 운행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이다.
‘국가’ 구성의 3요소가 영토, 국민, 주권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영토는 하나님의 법이 통치하는 곳, 교회이고 하나님나라의 주인은 하나님, 자신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청지기를 두시고 다스리는 왕으로 하나님의 사람, 왕 같은 제사장들에게 위임하고 위탁하신다. 마지막으로 하나님나라의 주권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는 말은, 하나님 나라의 이 3요소를 갖췄다는 뜻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통치의 공간은 가나안 땅이다. 아브라함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떠나는 것도 믿음이다. 하지만 이 말씀을 지켜서 행했던 아브라함의 믿음, 에브론에게 막벨라 굴을 은 사백 세겔에 샀던 행위가 진짜이다. 돈 주고 사서 자신의 후손들에게 이곳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증명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나라의 주인으로 하나님의 사람, 이삭을 낳는다. 이 아들은 믿음의 아들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의 선물이다. 자신의 노력으로 낳은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낳은 아들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들의 생명까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알고, 죽음의 자리에서 번제로 드린 것이다. 이 믿음이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고백으로 확증된다. ‘드려진 아들’만이 하나님나라의 주인, 청지기로서 위임받고 위탁받는 자가 된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나라의 주권은 말씀이다. 하나님은 ‘말하는 신’이다. 말하는 신의 주권은 영원한 언약인데 언약이 가나안을 지키는 능력이 되고, 언약이 영원한 생명을 보장한다. 아브라함에게 그 언약의 실재는 할례이다.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는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몸으로 선포한다. 이 육신의 할례는 죽음을 통과해야 한다. 죽음에 던져진 언약의 실재가 진정한 부활의 삶을 말한다. 아브라함은 돈을 주고 하나님의 땅을 사고, 하나님이 주신 아들을 번제로 드리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자신의 몸에 새기는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고, 이것이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이유이다.
다윗의 신앙 2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삼상 17:41~49, 엡 6:10~17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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