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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강해설교 104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누가복음 21:29~38, 창세기 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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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3-06-21 06:28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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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시간에 해야 될 두 가지
누가 복음 21장은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종말론적 신앙은 시간의 마지막이라고 하는 개념보다는 처음과 끝, 알파와 오메가,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영원한 시간을 살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처음과 끝이라고 하는 시간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인데 왜 하나님은 창조와 마지막 종말이라고 하는 끝을 두셨을까요? 저는 그것이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죄 때문에 생겼습니다. 죄 때문에 죽음이 인간에게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걸 저주로 남겨두지 않으시고 그 시간을 다시 영원한 시간으로 만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누가복음 21장 29절부터 38절은 종말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종말의 시간에 두 가지를 반드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바깥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진이 나고 전쟁이 나고 또 가짜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혼을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종말론적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는 것입니다. 그래야 진짜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나의 속사람에 관심을 갖고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일어나 머리를 들라고 하셨습니다. 속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것입니다. 일어나라고 하는 말은 예배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들라고 하는 것은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을 들여다본다는 것을 도를 닦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일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오늘 주님과 관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것을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고 표현합니다. 종말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종말에는 심판이 있지만 그 때에 주님이 우리 가운데 오시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천지가 다 무너졌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바다가 무너지고 땅이 흔들리고 전쟁의 소문이 있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다 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인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시는 시간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마음에 더 관심할 수 없고 또 머리를 들어서 예배할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절망을 말할 때 성령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소망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종말론적 신앙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빨리 죽어서 내 육신이 끝나야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것이 다 무너지는 그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기대와 소망을 버리고 살면 우리에게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29절에 보면 무화과나무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고 얘기하십니다. 비유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말해주는 것입니다. 종말이 언제 오느냐고 물었는데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고 얘기하십니다.
30절에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하나님의 나라도 자연의 법칙과 같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연의 법칙을 따라서 알 수 있듯이 종말론적 신앙은 영적인 법칙을 따라서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원래 열매를 맺는 나무고 또 울타리와 나무 그늘이 있는 나무고 사람들에게 좋은 식량을 제공하는 나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창세기 3장 7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부끄러움을 알게 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그들의 죄를 가려주셨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죄를 뜻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 앞에 지은 죄의 속량, 죄를 덮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무화과나무가 사실은 생명나무가 아니겠냐고 이야기합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상징은 신앙 없는 이스라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
33절에 나무의 비유로 얘기하시면서 갑자기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약속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종말의 시간에도 우리가 다 썩고 쇠하고 없어지고 파괴되고 파멸되고 부서지고 깨진다 할지라도 결국 말씀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이 말씀대로 이루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 없어지더라도 말씀은 성취된다는 것이 영적인 법칙입니다. 자연의 법칙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법칙은 영원합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사람의 감정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것이 영적인 원리로 이해되어야 어느 순간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같다가 또 어느 순간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지며 믿음이 요동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9절에서는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세 가지 나무가 있습니다. 세 가지 나무 중 첫 번째는 생명나무입니다. 생명나무는 종말의 시간에 우리에게 주실 먹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생명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되게 하는, 온전한 단일을 이루게 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나니까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누구도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자신의 지혜로 살게 하는 나무입니다. 스스로 구원자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열매를 먹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다시 새하늘과 새 땅이라고 하는 에덴동산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세 번째 나무인 십자가 나무를 먹어야 합니다.
십자가 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온전히 다시 새하늘과 새 땅이라고 하는 에덴동산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으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내가 죽어야지만 사는 것, 내가 없어져야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것, 육적인 것이 무너져야 영적으로 살게 되는 것이 바로 십자가 나무입니다.
첫째 아담은 하와가 죄를 지은 것을 통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고 스스로 의인이 됐습니다. 하나님처럼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살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담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스스로 의인이 되게 했고 십자가나무는 스스로 죄인이 되게 했습니다.
십자가 나무는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뒤집어쓰고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그런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아실 것입니다. 제일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정당하게 벌을 받으면 괜찮지만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죽은 것이 십자가나무입니다. 구약에 있는 말씀에 보면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저주의 자리로 가시고 스스로 죽음의 자리로 가셔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죄의 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영원히 삽니다
어느 때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라고 하는 질문에 예수님은 두 가지 답을 주시는데 첫 번째가 나무를 보라고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고 하십니다. 공동번역으로 보면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일과 쓸데없는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 나무를 붙잡고 내가 생명나무로 살아가려고 할 때에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 경고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충고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 눈이 세상의 것을 보지 않아야 하고 귀가 멀어야 되고 내 입술이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합니다. 하늘의 말씀을 듣고 하늘의 말씀을 말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조심하는 것입니다. 내 기억은 상처와 아픔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뭘 해야 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게 아니고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가 온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민감하려면 말씀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말씀을 보고 있어야 되고 말씀을 듣고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36입니다.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기도가 말씀의 새김질입니다. 세상의 기도는 내 욕망과 야망을 신에게 구해서 받아내는 것이지만 우리의 기도는 말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세상을 향해 선포하고 사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버지 뜻이 말씀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을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김질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새김질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야 합니다. 말한 것이 드러난 것을 말씀의 부흥이라고 얘기합니다. 내가 얼마나 억울한지 내가 얼마나 슬픈지 내가 얼마나 절망스러운지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말씀이 남아야 합니다.
이번 말씀부흥회에서 우리가 응답하고 사는 것이지 반응하고 사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즉각적으로 몸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쫓아가는, 말씀을 추적하는 응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답입니다. 내가 상황을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해석하고 믿음의 것들을 선포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영원히 삽니다. 산다는 것이 문제 해결의 차원이 아니고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참여하는 사람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고 하시는데 창세기 2장 4절부터 9절은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공간, 하나님의 법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하나님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나라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있고 짐승같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또 하나님의 사람과 짐승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인데 몸으로는 짐승의 삶을 살아갑니다. 제일 괴로운 사람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런 사람을 곤고한 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차라리 몰랐으면 괜찮은데 알고 있으면서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아파합니다. 종말의 시간에 하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첫 번째 아담을 망가진 인생으로 만들지 않고 최고의 작품으로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2장 7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루하흐라고 하는 하나님의 숨이 들어갔는데 그것이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썩고 쇠하고 없어질 흙인데 하나님의 숨을 넣어서 생령이 되었습니다.
생령은 네피쉬 하야 라고 하는 히브리어인데 살아있는 짐승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짐승은 그냥 짐승인데 거기에 하나 덧붙여서 살아있는 짐승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다 숨을 쉬니까 그럼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생기가 들어가서 생령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안에 살려주는 영이 오셨습니다. 살리신 영이 내 영을 살리셔서 이제는 누군가를 살려주는 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누군가를 살리는 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하셨던 창조에 참여하는 자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에 함께 참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시 눈을 뜨고 우리에게 맡겨진 생명을 보고, 누군가의 아프고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을 전하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감사 감동 감격이 넘치는 교회
두 번째 하나님나라에는 하나님의 공간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하나님의 공간을 두셨습니다. 그 곳에 에덴이라는 이름을 붙이셨습니다. 에덴이라는 뜻은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구별된 공간 하나님의 삼마 하나님의 정확하게 나뉜 공간 속에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끼리 교제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경험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간 하나님의 동산 에덴, 그곳이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피 값으로 사신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타락했다는 말은 교회가 싸우고 있다는 말입니다. 교회가 서로 반목하고 질시하고 서로서로를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차지하려고 싸우는 것이 타락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 땅의 교회는 어쩔 수 없이 갈등을 경험하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기쁨은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참된 즐거움을 빼앗기면 안 됩니다.
교회는, 내 마음의 교회는, 마음의 성전은 감사와 감동과 감격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천국
세 번째 하나님나라에는 창세기 2장 9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선악과를 먹게 하셔서 우리를 이렇게 고생하게 하시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에는 선택과 책임이 따릅니다. 하나님의 원래 의도는 선악과를 먹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하나님의 의도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는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법을 따라 살게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7절에 보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첫째 아담은 이것을 실패했지만 둘째 아담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사망 권세에 사로잡혀서 사망의 열매를 먹고 사는 게 아니고 오늘 주님이 영원한 생명의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생각하고 그걸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라는 것은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공간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지금 이곳에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닙니다. 오늘 여기에서 지옥같이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천국에 가게 된다면 일주일만 좋을 것입니다. 일주일 지나면 영원한 시간입니다. 괴로울 것입니다. 천국은 절대로 환경과 조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법, 말씀을 따라갈 때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생명나무의 능력을 따라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이 믿음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104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누가복음 21:29~38, 창세기 2:4~9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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