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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 수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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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2-01-19 15:31
조회 :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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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의 Key words 는 ‘하나님을 시험함’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하는 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 3:8)’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성경에는 말라기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말씀과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이 동시에 나옵니다. 요한 1서에 보면 영들이 하나님의 영인지 아닌지 시험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는 말라기 3장 18절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1서 4:1~3)’
영분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분별하는 것인데 이는 다시 보면 보이는 것으로 분별하는 것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영입니다. 예수가 육체로 오셨는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가 육체로 오시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육체는 다만 껍데기에 불과하고 마음과 영이 중요하다고 하는 ‘가현설’과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중요한데 오늘 우리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영을 가진 누구나 예수라고 주장하는 ‘양자설’을 주장하는 영지주의자들은 영이 중요하고 육은 나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여기에서 말하는 육신은 몸(body)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이라는 것은 인간의 논리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신성을 가지신 분이 완전한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은 철학으로는 그 논리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신비입니다. 기독교역사에서의 예수그리스도의 표현은 완전한 하나님이면서 완전한 인간입니다. 하나님이면서 인간이고 인간이면서 하나님이십니다. 파라독스이면서 딜레마입니다. 설명이 안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영지주의자들이 존재하는데 영지주의자들은 그들이 썼던 성경인 유다복음과 도마복음을 믿는 자들입니다. 기독교의 전통의 역사를 사단의 역사라고 보며 면면히 흐르고 있는 자신들(선택받은 자들) 만의 비밀(신비)가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너희들 이건 몰랐지?’라고 그들이 말하는 것은 기독교의 전통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밀입니다.
영(정신)과 육(형식)은 하나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정신이 먼저 존재하고 형식은 차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영은 하나님, 육은 성령님, 영과 육을 연결해 주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신앙은 영에서 출발하여 육으로 나아갑니다.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기를 간구하노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죄는 육을 통해 들어와서 영을 불건강하게 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 예수님께서 영과 육을 통일하셨으며 성령께서 우리의 육체에 부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창세전에 이미 선택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육으로 살려고 하는데 안 되는 것은 성령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T. V 전원 코드를 꽂았는데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서 T. V가 작동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육이 작동하려면 성령이 내주하셔야합니다.
요한1서에서 분별하는 기준이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말 3:5)’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말라기 3장 5절과 10절 말씀이 곧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형식’으로 보이는 위의 것들을 통해서 영을 보는 것입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이 하나님의 것인데 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영분별의 기준은 실제로 살고 있느냐 아니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드리면서 그 마음에 더 많이 받고자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것은 형식은 존재하지만 정신이 올바르지 않은 행동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 주면서 대가를 바란다면 그것 또한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는 행위가 됩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성공의 동기가 자신이 좀 더 편하게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면 그 또한 가치를 추구함으로 얻어지는 성공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왜 성공하려고 하는지 자신에게 다시 물어야 합니다. 어떤 정신이 바탕이 된 성공의 열망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이를 위해 기도할 때는 사랑이 함께해야합니다. 그 기도에 대해 사례하는 물질이 있다면 그 물질에도 사랑이 더해져야합니다. 사랑하는 마음만 있고 물질이 없다면 그것 또한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일한 것에 대한 대가로만 물질을 지불한다면 그것도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한 것만큼 물질로 받는 것은 세상의 진리이지 생명의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주인이 9시에 일하러 온 사람이나, 오후 5시에 일하러 온 사람에게 똑 같이 다섯 달란트의 임금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가지신 생명의 논리입니다. 형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경건의 모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정신을 그 능력을 분별해 보아야합니다.
말라기 1장은 예배의 형식, 2장은 예배자, 3장은 재물(예배의 내용)에 대한 말씀입니다. 형식(육)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 마음(영/정신)이 없으면 열매도 없습니다. 열심히 하면서도 다른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사자를 우리에게 반드시 보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언약을 믿고 하나님 앞에 영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철저하게 사람의 모습으로 살면서 육체로 오셨습니다. 첫 번째 아담은 그 죄를 하나님 앞에서 지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아담 스스로는 절대로 갚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스스로도 그 죄에 대해 됐다고 얘기하지 못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공정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것은 스스로도, 다른 존재에 대해서도 의로우신 것입니다. 누군가 그 죄를 대신 갚아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둘째 아담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육신의 죄를 육신의 사람이 와서 갚아주어야만 대속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사람이 둘째 아담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착해도 죄인입니다. 그래서 ‘양자설’에서 말하는 양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착각입니다. 아담(남자)의 후손은 모두 죄인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여자(하와)의 씨를 이어받아 탄생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찍어주신 언약의 도장(싸인)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형식입니다. 예수 믿고 부자가 되었다면 좋은 일이지만 왜? 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성공이 떳떳한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릴 것
하나님을 경외할 것
점치지 말 것
간음하지 말 것
거짓 맹세하지 말 것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지 말 것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지 말 것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지 말 것
하나님을 경외할 것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201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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