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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함 누가복음 12장 22-34절, 시편 112편 1-1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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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6-04 09:14
조회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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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처음과 끝이 있는 시간’에 ‘영원한 시간’이라는 하나님나라를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시편 112편에는 영원한 시간, 하나님나라를 구하고 사는 자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5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넉넉함입니다. 아직도 나누어 줄 것이 있습니다. 은혜를 베푸는 자는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넉넉함은 받은 자의 능력입니다.
‘이미 복’을 경험한 사람만이 지금 이곳에서 넉넉함을 가지고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절대로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야곱이 왜 장자권에 그토록 집착했을까요? 다말이 끝까지 유다의 집안의 핏줄을 이어가기 위해 왜 그토록 모욕과 수치를 감수했을까요? 남방의 여왕이 지혜의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왜 그토록 허비했을까요? 마리아는 왜 값비싼 향유를 부어 주님의 발을 씻었을까요? 이 모든 것이 받 는 것이 중요하고, 받은 것으로 나눠주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미 주신 복도 모르고, 받지도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눠준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있습니다.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7절)입니다. 나누어 주고 꾸어 주는데 무슨 대적이 있고 흉한 소문이 있을까요? 이것이 모순입니다. 의인이 대접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정직이 칭찬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약점이 됩니다. 부와 재물이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시기와 질투의 이유가 됩니다.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항상 흉한 소문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얻어먹어야 하는 거지같은 인생과 아버지가 없고 원장님과 주인밖에 없는 고아 같은 인생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거지같은 인생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너무나 거만하고 너무나 잘난 척하고 사는 거짓인생들입니다. 고아 같은 인생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아들들은 생각 없이, 계획 없이, 눈치 없이 사는 인생들로 보입니다.
교회에 집을 짓고 교인들과 함께 산다고 하니까, 목사님들이 작은 교회는 가능하지만 큰 교회가 되면 교인들끼리 벽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하시면서 나중에는 교회건물만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안에 사는 사람들과 밖에 사는 사람들의 벽이 무서워서 일반적인 교회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게 무섭고, 저렇게 하면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면 안 되고, 튀면 안 되고,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일반적인, 대세를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견고한 마음으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면 다 온전하고, 바르고, 맞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6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누가복음 12장 22-34절, 시편 112편 1-10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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