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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6편 7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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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4-30 07:59
조회 :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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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시편 36: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귀한 것이 주의 인자하심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은 악인은 악인대로 심판하시고 의인은 의인대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그저 그렇게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은 그 안에 반드시 하나님의 기준. 진리가 있습니다.
‘악인(1절)’ 과 ‘마음이 정직한 자(10절)’가 있습니다. 악인과 정직한 자는 둘 다 악인입니다. 악인은 악인이고 정직한 자도 죄를 짓고 있는 악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악인은 스스로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하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정직한 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악으로 인해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자입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사랑하시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사랑은 정직한 자만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하심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기만하면 십자가만 믿으면 모든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만 또는 어떤 사람에게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에게 통할 수 있는 십자가는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만 능력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사람들이 불뱀에 물렸을 때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라고 하셔서 그 놋뱀을 보는 자들은 다 살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놋뱀인데 그 놋뱀을 보는 자에게만 그 능력이 나타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다 악인인데 그 악인 가운데서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내 죄는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하는 정직한 자에게만 주의 인자하심이, 사랑하심이 미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직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도덕적인 기준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 하나님이 우리 인생가운데 필요하다고 하는 것, 또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것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10절)’
인자하심과 공의는 정직한 자에게만 베푸시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11-12절)’
반면에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절망 가운데 넘어지고 엎드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누가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 하면 주님이 필요하다고 하는 자, 주님의 인자하심을 필요로 하는 정직한 자들입니다.
이 말씀처럼 정직하게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라고 하는 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다시 기대하고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운지요
오늘 우리에게 한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넘어지고 엎드러지는 인생가운데서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기대하고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기대와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이 정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가 없는 것처럼 또한 우리가 우리 스스로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늘 온유와 겸손으로 우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우리 인생 가운데서
늘 광야와 같은 또한 불뱀과 전갈 같은
인생의 어려움과 슬픔과 괴로움이 있다할지라도
주님이 만드신 그 놋뱀을 바라보기만하면
다 나을 수 있고 또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만나를
믿음으로 먹을 때 마다
하루하루를 광야에서 살아낼 수 있는 것처럼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따라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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