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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17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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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5-01 07:17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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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복음이라고 하는 좋은 소식에는 하나님과의 의,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의 세계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17절)’
믿음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나는 것 까지, 작은 믿음과 큰 믿음이라고 하는 믿음의 수준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에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나는 그 믿음의 세계가 바로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 되고 진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5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는 믿음의 삶은 은혜의 직분과 사도의 직분이라고 하는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됨이로라. (8절)’
사도바울은 로마교회가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그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15절)’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얘기하는데 또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은혜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로마교회가 사도의 직분의 믿음을 갖기를 구하고 있는 것이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쓴 목적입니다.
은혜의 믿음은 그냥 믿어지는 믿음,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믿음이고 사도의 직분은 내가 왜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선택받고 예정 받았는지를 알고, 소명을 받은 이유를 알게 되고 삶의 의미를 찾는 믿음입니다.
로마교회는 믿어지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왜 그들에게 그 믿음을 허락하셨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명을 알고 또 하나님 앞에서 선택받은 것에 대한 이유를 알도록 그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로마서 전체의 주제가 믿음이라고 한다면 믿음에서 시작해서 믿음에 이르기까지라고 하는 그 믿음의 차원들을 알지 못하면 결국 유대인들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이 왜 그들을 선택하셨는지를 모르고 그것을 가지고 교만하게 또 그것을 가지고 다른 것으로 쓸 수밖에 없는 그런 삶을 살았던 것처럼 이 로마교회가 그렇게 살지 않기를 원했던 것이 사도바울의 복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방인들에게 특별히 서바나, 지금의 스페인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로마교회가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살아야 되는 이유는 그리고 내가 여전히 생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사도의 직분이라고 하는 믿음의 차원을 가지고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이 땅에 태어난 이유 그리고 지금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유 그것을 분명하게 아는 것이 믿음이고 그 믿음에 이르기까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는 이 믿음의 고백이 우리 가운데 분명하게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 안에서 차원을 높이는 믿음의 세계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산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은혜의 믿음도 있지만
내가 분명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부르심의 목적에 따라서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살아가는 인생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도의 직분을
오늘도 기억하면서
그 복음이 우리들의 삶을 부끄럽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셔서
늘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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