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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나무에 달린 자의 인생 갈 3:10~14, 호 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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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4-25 10:02
조회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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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사랑은 내어주고 살리는 것이다. 하지만 호세아 4장 12절에 보면 하나님을 버리는 인생들이 있다. 그들은 나무에게 인생을 묻고 막대기에게 가르쳐 달라고 한다.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율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복을 가장한다. 복의 가면을 쓰고 산다. 복의 가면이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망상’이고 ‘행복한 것처럼 보여야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속에 사는 것이다.
나무에게 묻고 막대기의 가르침을 구하는 것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는 것이다. 창조주는 기억하지 못하고 피조물을 창조주처럼 믿어 보려고 한다. ‘믿습니다’라고 강하게 하면 믿음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십자가 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하는데, 십자가 나무아래에서 묻고 가르쳐 달라고 애원한다. 죽을 것 같은 인생 안에서 죽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애쓰고 산다.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다.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진리의 나무를 보지 못하고 크고 아름다운 참나무, 버드나무, 상수리나무에게 묻고 가르쳐 달라고 한다.
우리는 나무에 달린 자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성령의 약속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산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나무아래에서 욕망과 욕심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고 그 나무에 달린 자와 같이 죽음을 경험하고 그 죽음으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생명은 나무아래에 있지 않다. 나무에 달려 있는 죽음과 생명 가운데 있다. 우리의 믿음이 십자가 아래에서 또 다시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를 다시 율법으로 십자가에 못 박는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인생도 아니고 그 십자가나무 아래에서 발버둥 치면서 아옹다옹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사는 인생도 절대로 아니다.
율법의 행위에 속한자로 살지 않기 위해서는 음행을 버리고 올바른 사랑을 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로 사랑하고,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분의 사랑을 살기 위해서 나무아래의 종교생활이 아니라 나무에 달린 저주의 인생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세계,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열린다. 새로운 세계의 비밀과 신비를 오늘도 경험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고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9. 나무에 달린 자
갈라디아서 3:10~14, 호세아 4:11~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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