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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 눅 11:1~13, 시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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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2-03-10 06:45
조회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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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의 간청이라는 의미는 이 비유의 말씀을 잘 읽어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됩니다. 말씀에는 친구 세 명이 나옵니다. 첫째는 밤중에 찾아 온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여행 중인 나그네입니다. 나그네로 친구의 집을 찾아 왔습니다, 두 번째는 나그네를 맞이한 친구로, 이 친구는 나그네로 온 친구를 대접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친구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 친구의 집을 두드렸는데 문이 이미 닫혔고, 그 친구는 아이들이 자신과 함께 누웠기 때문에 떡 세 덩이를 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친구의 간청으로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줍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이 두 번째 친구라고 생각해서 기도할 때 그렇게 간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 비유를 오해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 첫 번째 친구입니다. 밤중에 온 친구처럼 늘 도움이 필요하고,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의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두 번째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두 번째 친구가 바로 성령입니다. 그것이 13절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비유의 이야기에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떡 세 덩이였습니다. 그런데 떡을 주시고 알을 주시는 아버지가 무엇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성령입니다. 말이 이상합니다. 떡을 주셨다. 알을 주셨다. 생선을 주셨다고 하셔야지 왜 성령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것이 기독교신앙의 기도의 특징으로, 우리의 기도는 성령을 응답받습니다.
성령은 보혜사입니다. 돕는 베필입니다. 돕는 자로 깨닫게 하고, 구원으로 인도하고, 날마다 생명을 더하시게 하는 친구입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 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니느라’ (롬 8:26)
두 번째 친구가 성령 보혜사입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기도를 정확하게 알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고 간청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이 믿음이 있어야 우리는 바른 기도를 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사람들처럼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일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뜻을 따라 우리는 기도의 참된 뜻, 주신 성령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53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1~13, 시 20:1~9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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