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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기적 (사도행전 12:4-19, 룻기4:13-17) 주일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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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3-29 19:34
조회 :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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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종말론적 신앙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재난에 대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현재의 삶을 즐기고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현재의 시간을 누리시기를, 하나님 만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원망은 불평을 낳고 두려움은 우리를 분주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이 우리를 평안하게 하고 충만하게 함을 믿어야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엄청난 풍성함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믿어야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지혜롭게 합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합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진정한 친구를 선물합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신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흉년과 가뭄의 때에 무엇인가 하느라 현재를 살지 못하고 미래를 분주하게 준비합니다.
룻과 나오미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 땅 모압 으로 삶의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먹고 살 것을 찾기 위해 메시야가 오실 장소를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풍성함이 숨겨져 있음을 가르치고 싶어 하십니다.
나오미는 그 곳에서 인생의 더 험악한 가뭄을 경험 합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다', '하나님이 나를 괴롭게 하셨다' 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땅,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나오미는 자신을 '마라(괴로움)'라고,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런 나오미가 자신의 이름이 회복되어지는 역사를 경험합니다.
남자의 씨가 마른 집안에 생명이 태어납니다.
'나오미 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17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란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 가운데서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이름(나의 기쁨/ 나의 즐거워하는자)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보아스와 룻의 아들 오벳의 이름은 '경배자' 라는 뜻이며 오벳은 다윗의 조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오미의 인생의 고난을 하나님의 역사로 바꾸셨습니다.
나오미의 신앙은
첫째, 며느리 룻의 신앙을 보고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신앙입니다
흉년과 가뭄의 시간이 믿는 사람들에게는 수지맞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고난)이 지혜를 배우고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하나님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신비의 시간(기적)'을 경험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둘째, 인생의 친구로 룻과 보아스를 만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인생의 가뭄의 때에 원수를 만들고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힙니다.
우리는 흉년의 때일수록 함께 갈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야합니다.
셋째, 나오미가 아들(생명)을 낳았습니다.
고난의 때에 생명을 보고 있습니다.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사건이 바로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오미의 신앙을 통해 하나님의 족보를 만드십니다.
기적은 바로 고난 가운데 경험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사도행전 12장 말씀에서 야고보는 죽음에 이르고 감옥에 간 베드로는 구출되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죽을 베드로는 세상모르고 편안히 자고 있습니다. 천사가 급합니다. ‘주의 사자가 옆구리를 쳐 깨워’(7절) 하나님께서 급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남은 사명이 있는 자를 기적을 통해 살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황과 사건에 메달리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적이 주는 신앙은 하나님 앞에 몰입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께 몰입하는 신앙은
첫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을 잃어버리지 않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나오미와 같이 생명을 낳을 수 없었던 사람이 생명을 낳게 됩니다.
1승 1무 265패를 기록한 ‘서울대 야구부’는 철저하게 지는 것을 경험하고 1승을 향한 새로운 꿈을 꿉니다. 꿈과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패배자가 아닙니다.
둘째, 편안하게 잠을 자는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급하시고 하나님께서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간 상황 안에서 기뻐하고 꿈을 꾸어야 합니다.
셋째,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도하는 신앙입니다.
깨어있어야 합니다. 일상의 삶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자리가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 몰입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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