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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3장 16-17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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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6-26 08:06
조회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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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부를 때에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인격적인 관계로 부르고 관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라고 하는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는 생명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기계적으로 하나님 앞에 무엇을 드리면 하나님이 당연하게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라고 하는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 관계를 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은 생명관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버지와 자식을 천륜이라고 하는 하늘이 맺어준 관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생명관계를 맺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들이 비를 내리고 생명을 주는 어떤 관계 속에서 자신을 희생시키고 모든 것을 다 줘야지만 신의 마음을 달래고 그래서 내가 복을 받겠다고 했던 것이 그 당시 가나안의 종교였고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들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의 관계 속에서 생명의 관계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니 어떻게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관계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관계 속에서는 기꺼이 무엇인가를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돌아오시옵소서(17절)’
‘내가 당신에게 이런 것들을 해주었기 때문에 당신은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가 아니라 아버지이기 때문에 생명의 관계이기 때문에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고, 어찌하여 그렇게 하실 수 있느냐고 다시 요구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는 영원한 관계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또는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혈연으로 맺어진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조차도 인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절대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 다시 말해서 그 관계가 영원한 관계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관계이고 인격적인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요구는 영원한 요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때는 하나님이 되고 어떤 때는 하나님이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요구하고 영원히 간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생명관계, 인격적인 관계, 영원한 관계라고 하는 것이 오늘 이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구원자의 이름을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아버지의 이름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여호와를
부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인생을 고아처럼
하나님 없는 것처럼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늘 눈치 보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삶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또한 주님 안에 있어서
영원한 생명의 관계로 우리 가운데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그렇게 인격적인 요구
‘어찌하여 그렇게 하실 수 있느냐고
주님 돌아오시옵소서.‘ 라고 고백하고 기도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있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맡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하루도 아버지가 주시는 참된 사랑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201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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