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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 19-22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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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04 07:25
조회 : 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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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도란 누구인가? 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첫 번째 성도란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하셨는데 그 생명이 더 풍성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풍성한 생명의 신비, 비밀이 무엇이냐 하면 나와 하나님이 한 몸을 이루고 참된 평화를 얻는 것이고 또 사람과 사람이 한 몸을 이루는 또 다른 신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라고 하는 모퉁이 돌을 통해서 각각의 돌이 되어서 함께 지어져 가는 건물과 같이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그런 존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에는 중요한 두 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In Christ라고 하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In Church라고 하는 교회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면서 하나님의 사람들로부터 한 몸을 이루고 생명의 풍성한 기업을 이어 받는 비밀이 그 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다녀서 함께 어울려져 있을 때만이 온전한 하나님의 건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In Church 교회 안에 있어야지 한 몸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한 몸을 이루는 그 신비가 하나님과 우리뿐만 아니라 각각의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비인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노인과 아이가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지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신비를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지역도 없고 혈연도 없는 것이고 학연도 없는 정말로 교회 안에서 서로가 하나님의 돌로써 각각 지어져 가는 하나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절)’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는 이 말씀은 현재 완료 진행형입니다. 계속 지어져 가고 있는 상태이면서 동시에 진행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계속 이루어져 가는 과정이 교회의 모습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교회 생활을 한다는 것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약속 위에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니 정확하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신비를 가지고 한 몸을 이루고 함께 지어져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 풍성함을 누리고 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In Church 교회 안에서 지어져 가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믿는 자로서는 불행이고 성장과 성숙을 이루지 못하는 치명적인 어리석음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이 신비를 이 풍성함을 우리가 다시 한 번 누리고 그 안에서 이루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이 신비를 경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도 주님 앞에서 교회를 만들어 가고
교회 안에서 참된 교제를 나누고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놀라운 하나님의 생명의 신비를
구원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또, 하나 됨을 지키게 하여 주시고
그래서 그 안에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의 풍성함을
경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 안에서 자라나게 하여 주셔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우리들의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안에서는 동과 서도 없고
남과 북이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정말로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 됨의 그 신비를 온전히 경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세속의 정신에 물들지 않게 하여 주셔서
갈라지고 찢어지고 분열되는 어리석음이
우리 가운데 있지 않게 하여 주시고
참된 하나 됨을 지키며 서로 단일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심령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한국교회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온전한 몸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여 주셔서
우리가 기업의 풍성함을 세상을 향해서 선포하고 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믿음에 하나 됨을 지키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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