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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15-23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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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02 06:50
조회 : 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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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는 성도란 누구인가? 교회란 무엇이고 또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구원의 여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주제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세 가지의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부르심의 소망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성령과 더불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으로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소망입니다.
두 번째,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영광의 풍성함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셨던 삶 가운데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그런 풍성함이었습니다. 우리는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유케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능력이 있다고 얘기하고 계시고 또 세상 사람들처럼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이 없다할지라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풍성한 누림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죽은 자 가운데서 죽은 자와 같이 여겨지지 않고 또 다른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이 성도에게 또는 교회에 주셨던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죽음에서 벗어난 능력 그리고 없는 것 같지만 존귀하고 부귀한 삶으로 살아가고 누릴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과 한 몸을 이루어서 하나님과 함께 단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 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이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죽음을 묵상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묵상할 수 있는 삶으로 살면서 내가 죽어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살아서 주님 안에서 누리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더불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단일을 이루면서 하나님과 친밀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성도의 모습이고 교회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 안에서 사건과 상황과 사람이 온다할지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면 그 안에서 휩쓸려서 쓰러지고 넘어지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버티고 이기고 뚫고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 세 가지의 분명한 자기의 인식, 자기의 모습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 가운데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지혜의 영을 내려주시고
계시의 영을 내려주시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세상의 것에 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헛된 마음 헛된 생각에
무너지지 않게 하여 주시어서
하나님이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게 하여 주시는
계시의 영을 통하여서 다시 한 번
당당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시간 속에서
늘 행복하게 늘 주님이 주시는 편안함 때문에
우리가 주님 안에서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입술에서 생명의 말씀이 나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지켜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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