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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 2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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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5-28 07:08
조회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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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을 통해서 너무나 힘든 현실을 살아가고 있고 사람들이 다 잡혀가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그런 삶 가운데에서 사람들이 불안한 미래, 고통스러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아닌 거짓 우상들에게 묻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현실을 벗어날 수 있고 또 우리들의 미래는 어떠하냐고 우상에게 절을 하고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24절에서 우상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nothing)’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뜻은 고린도 전서 13장에 있는 말씀처럼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천사의 말을 하고 아무리 좋은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정말로 울리는 꽹과리와 같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가장 좋은 미래를 말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상이라고 하는 존재는 ‘너희 일은 허망하며’ 하는 일이 허망하다고 얘기합니다.
허망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내용이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고 마음으로부터 실망과 마음을 정할 수 없는, 정함이 없는 마음을 허망이라고 얘기합니다. 기도를 하되 두 마음을 가지고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두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나무나 돌이나 어떤 모양들을 가지고 있는 우상이라고 하는 의미 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고 있는 것의 상징입니다. 자신의 욕망의 가장 결정체가 우상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결국 채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통해서 아무리 좋은 것을 준다고 할지라도 결국 자신의 마음을 채울 수 없는 것이 허망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허망할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가증하다고 얘기합니다.
욕망의 끝은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할 수밖에 없는 가증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채울 수 없는 마음, 너무 많이 채워서 채워진 욕망이 결국에는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할 수밖에 없는 마음이 가증이라고 얘기합니다. 결국에는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그것이 비어있든 그것이 채워지든 허망과 가증이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그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상은 어떤 물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을 채우려고 하는 그래서 불안한 현실 때문에 또 불안한 미래 때문에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에 우리가 우리들의 마음을 채우려고 하고 있지만 그 마음이 허망하고 가증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으로 채워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으로 채운다는 것은 용서하고 겸손하고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려고 하는 우리들의 마음으로 채워야지만 그것이 온전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이 마음을 갖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아무것도 아닌 것, 허망한 것, 가증한 것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채우거나 비우거나 잘못된 것을 쫓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심령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주셔서
그 살리신 영이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고통스러운 현실
불안한 미래가 있다할지라도
가증스럽고 허망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지 않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서 살려고 합니다.
겸손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되고
주님의 뜻을 쫓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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