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마서 11장 23-24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6-08 01:57
조회 : 1161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582
|
|
로마서 11장 1절부터 22절 까지 계속 얘기하고 있었던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였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육적인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이방인을 내버려 두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믿었고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그 믿음에 다 순종하지 않았고 늘 남은 자들만 순종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내버려두시고 이방인들을 부르셔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다시 믿음의 사람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육적인 이스라엘 속의 남은 자들만 이방인들의 구원에 참예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다시 이방인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시기해서 ‘나도 저렇게 믿어야 되는 것이구나.’ 라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는 똑같이 너희들도 순종하지 않으면 내버려두실 수 있으니까 믿음에 순종하고 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이 또는 믿음이라고 하는 선물을 하나님이 어느 순간에 그것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믿음에 순종하고 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로마서 11장 에서는 왔다 갔다 하는 이 과정이 접붙임이라고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3.And they also, if they do not continue in their unbelief, will be grafted in; for God is able to graft them in again.
그들이 또한 말했는데, 만약 그들이 계속해서 믿음이 없지 않다면, 그들이 똑같이 접붙임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접붙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불신앙조차도 하나님은 다시 신앙으로 바꾸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접붙임입니다. 접붙임이라는 것 자체가 믿음과 믿음 없는 것을 접붙여서 믿음이 있게끔 만드는 하나님의 모략,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생명의 관계입니다. 관계를 통해서 생명이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관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망은 상태인데 사망의 상태가 생명의 관계, 생명의 근원에 연결되는 것이 접붙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connection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unbelief를 belief로 바꾸시겠다는 것입니다.
24.For if you were cut off from what is by nature a wild olive tree, and were grafted contrary to nature into a cultivate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o ar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ted into their own olive tree?
만약에 네가 본질적인 야생올리브나무에서 잘려나간다면 그 경작된, 잘 다듬어진 올리브나무의 본질에 접붙임 되었으니 그들 자신의 올리브나무 안에서 접붙임 된 원가지인 사람들이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할 수 있으랴.
마태복음 13장 18절부터 23절 말씀에 보면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돌밭에 뿌려진 씨는 뿌리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는 줄기가 문제입니다. 또 길가에 뿌려진 씨는 아예 씨가 땅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데 최대치가 100배이고 뭔가 문제가 있어서 까먹든지 아니면 열매를 새가 쪼아 먹든지 다른 것으로 인해 열매를 빼앗기면 30배, 60배의 열매만 맺게 됩니다. 길가든 돌밭이든 가시떨기든 좋은 땅이든 씨라고 하는 말씀을 모두 받았습니다.
그런데 길가에 뿌려진 씨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는 것이고 돌밭에 부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뿌리가 없어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 곧 넘어지는 것입니다. 환난과 박해는 외부적인 환경입니다. 이것이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뿌리가 없는 사람들은 환경을 바꿔줘야 합니다. 서른다섯 살 된 자매가 있었는데 믿음이 아주 좋고 정말 제대로 잘 살 수 있는 사람이고 담임 목사님이 강화에 있는 작은 교회에 가서 1년 동안 섬기라고 해도 순종하는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집에만 들어가면 힘들어했습니다. 어머니도 동생도 자매를 너무 힘들게 하니까 어느 순간 하나님 말씀을 믿고 잘 따라가다가도 집에만 들어가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을 나오라고 했습니다. 자매가 집을 나오고 나서 살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자기 신앙이 자라나는 것을 경험한다고 했습니다. 아예 뽑아서 다른 환경에 심어주는 것입니다. 외부적인 환경을 바꿔주지 않으면 계속 환난과 핍박으로 인해서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환경은 좋아서 뿌리는 있는데 내면에 문제가 계속 걸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염려와 유혹 때문에 줄기가 막히니까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삶을 단순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쫓아가기 위해 배와 부친을 버렸습니다. 배와 부친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염려인데 그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려놓지 않으면 계속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에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마태복음에 있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의 위에 있는 내용을 보면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한 눈을 가지고 살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결국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한 눈과 잘못된 눈의 차이가 마음이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지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길 수 없다는 것도 내 마음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우선순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우선순위가 없기 때문에 매일 스케줄에 치여서 죽습니다. 가장 훌륭한 CEO는 시간에 메인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자기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우선순위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그리고 나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그 중에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고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사는 것입니다. 가시떨기라고 하는 상황 자체가 내면에 가지고 있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원 가지였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의 원 가지로부터 다시 접붙임을 받고 있다면 더 많은 것을 얻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래 DNA가 같기 때문입니다.
2013. 6. 7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