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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25-36절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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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6-09 08:47
조회 :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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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For I do not want you, brethren, to be uninformed of this mystery, lest you be wise in your own estimation, that a partial hardening has happened to Israel 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has come in;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다. 형제들아, 이 신비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알기를 원한다. 네가 가지고 있는 평가가 이방인들의 완성(충만한 수)이 점점 오기 전까지 이스라엘에게서 부분적으로 완악함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그렇게 이루어진 것이냐 하면 이방인들의 충만한 수가 채워질 때 까지 하나님이 시험 또는 유혹 또는 내버려두시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26.and thus all Israel will be saved; just as it is written, "THE DELIVERER WILL COME FROM ZION, HE WILL REMOVE UNGODLINESS FROM JACOB."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이방인들의 수가 차기 전까지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완악해지는 것들을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부터 올 것이다. 그는 야곱에서부터 비신성적인 것을 제거하실 것이다.”
27."AND THIS IS MY COVENANT WITH THEM, WHEN I TAKE AWAY THEIR SINS."
“내가 그들의 죄를 제거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약속이 이것이라.”
육적인 이스라엘이라고 해서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하는 그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땅 끝을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결국에는 다시 이스라엘이 복음화 되어서 돌아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가 마지막 때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의 수가 채워지는 것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14만 4천 명이라고 합니다. 왜 14만 4천 명이냐 하면 12X12, 완전의 완전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방인들의 수가 채워지는 또는 복음이 땅 끝 까지 이르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석을 하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채워지는 그 때에 다시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육적인 이스라엘을 향한 복음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28.From the standpoint of the gospel they are enemies for your sake, but from the standpoint of [God's] choice they are beloved for the sake of the fathers;
복음의 관점으로 보면 그들은 적들인데 하나님의 선택의 관점에서는 그들은 조상의 구원을 위해서 사랑받게 된 사람들이다. 사람의 입장이 있고 하나님의 입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다 1입니다. 유일한 것이고 진리이고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배타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입장에서는 2입니다. 상대적인 것이고 상황이 있는 것이고 늘 다양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종교가 사람의 입장 안에서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인데 너무나 강해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사람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정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종교전쟁이 역사 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된 동기가 하나님의 입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입장은 늘 하나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상황은 늘 가변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동시에 보고 있지 않으면 한쪽의 상대주의로 가든지 아니면 아예 배타주의로 갑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육으로 사는데 또 영적인 존재입니다. 다윗을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영과 육을 동시에 같이 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영성만 따지면서 얘기하면 맞는 것 같은데 육은 없어야 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싸우면 당연히 하나님이 이깁니다. 그래서 사람이 배타적이 되어서 다 죽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1:1입니다. 그런데 1+1=1이 됩니다. 하나님과 내가 1+1=1 이 되는 것이 엄청난 신비가 이 안에 있는 것인데 하나님이 1이 되기 위해서 무한정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과 1:1이 되기 위해서 엄청나게 위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내려오셨고 사람은 올라갔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1:1의 동등한 관계 속에서 또 다른 1이 만들어집니다.
예수 안에 신성과 인성이 있다는데 신성은 99.999999999일 것이고 인성은 0.00000001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성과 인성이 합쳐졌다는 말은 게임이 안 되는 것입니다. 신성이 더 크기 때문에 배가 고플 수가 없습니다. 울 수도 없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동실시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하나님입니다. 그 안에 신성과 인성이 있는데 신성과 인성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우시기도 하고 먹기를 탐하셨고 포도주를 즐기셨고 너무나 화가 나서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셨습니다. 인간이었는데 인간이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신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 때는 엄청나게 문제가 됐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는 신이라고 얘기하니까 이단이라고 찍히고 예수는 사람이었다고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양자 삼으신 것이라고 얘기하니까 마찬가지로 이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이 신비를 어떻게 풀었느냐 하면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이이라고 동시에 진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라는 존재가 철저하게 동등한 입장에서 단일을 이루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영과 육이 1:1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땅을 무시하고 살면 안 되고 땅을 딛고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1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적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현실에 뿌리박지 않고 영성만 추구하다 보니까 귀신이 됩니다. 귀신은 육이 없어서 늘 육을 찾아 다닙니다. 귀신같은 믿음입니다. 믿기는 하는데 현실성, 실재가 없습니다. 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실재 육이 없으니까 육적인 것이 계속 무너져서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이 있으면 하나님이 동등하다고 나를 또 그렇게 대우하셨습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우리가 육적인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여전히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면 적어도 사람의 입장이 돼서 우리는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도사가 되는 것이 됩니다. 도사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생활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생활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사도바울은 육적인 이스라엘을 향해서 주고 있는 구원이 결국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육적인 것을 통해서도 일을 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접붙임입니다. 생명 없는 것이 생명 있는 것과 접붙임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29.for the gifts and the calling of God are irrevocable.
그래서 하나님의 선물과 부르심은 후회하심이 없다.
30.For just as you once were disobedient to God, but now have been shown mercy because of their disobedience,
만약에 네가 하나님에 대해서 불순종하고 있다면 그들의 불순종 때문에 지금은 자비를 입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순종은 그들의 순종함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그들의 불순종은 우리들에게는 자비로 보여줄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비로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판으로 보여주십니다. Test를 통해서 하나님은 늘 진짜와 가짜를 가르십니다. 진짜가 진짜로 확인 될 때 까지 가르십니다. 그런데 Temptation은 유혹인데 그것은 스스로의 죄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혹도 시험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자비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불순종으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공의를 수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만약에 기준 없는 사랑이거나 또는 기준만 있고 사랑이 없으면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징계를 동시에 사용하시고 그것으로 생명이 생명다워지기를 원하십니다.
31.so these also now have been disobedient, in order that because of the mercy shown to you they also may now be shown mercy.
지금 그렇게 불순종하고 있는데 너희에게 보여주고 있는 그 자비 때문에 그들도 자비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기 때문에 다시 긍휼을 통해 순종하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로마서의 가장 중요한 Key Words가 순종입니다. 믿음의 구원의 여정이 있고 생명의 관계와 연결시켜주는 구원의 신비가 있다면 연결시켜주는 하나의 작업 중에 하나님이 하시는 작업의 관계로 나타나는 열매가 순종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순종하지 않으면 정죄하고, 믿고 있다고 하는데 열매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똑같이 그들도 심판 받을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논리로 이방인 에게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데 육적인 이스라엘과 같은 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에 대해서 순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disobedient와 mercy를 계속 번갈아 가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32.For God has shut up all in disobedience that He might show mercy to all.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을 불순종 가운데에 가두셨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33.Oh,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unfathomable His ways!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 그의 심판은 헤아릴 수 없고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다. 구원받았다, 구원받지 못했다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또 다른 역설이 있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신천지를 구별하는 방법 10가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표를 만든 사람들이 더 이단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상징을 빼버리면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자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말 자체가 굉장히 성경 자체를 과학책이나 사실적인 책들로 보는 것입니다. 성경 자체가 구원에 관한 이야기이고 영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징을 알아야 하고 신비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역설이 있습니다. 진리를 말하면 더 이상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역설을 모릅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것이 대단한 역설인데 사람들은 크로노스라고 하는 절차의 시간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카이로스라고 하는 하나님의 시간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려면 상징, 신비, 역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어떤 때는 쟁기를 녹여서 무기를 만들라고 하고 또 어떤 때는 무기를 녹여서 쟁기를 만들라고 합니다. 완전히 이중적인 언어입니다. 같은 단어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오늘 말씀을 보니까 ‘너희들이 잘 믿었지?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불순종 가운데 넣을 수도 있고 너도 믿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네가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다시 구원의 역사가 육적인 이스라엘에게 돌아갈 수도 있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시기해서 다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처음에 구원받은 때에는 하나님은 1이고 나는 0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주관이 죽어서 하나님의 객관으로 가는데 그 때는 내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가 1인데 0이 됐습니다. 그런데 다시 1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주관이 죽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없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내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것이 내 것이 되는 이 관계로 가야 합니다. 이 Gall을 보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말씀 중에 하나가 ‘영에 속한 사람은 누구에게도 판단 받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 것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자기 스스로를 왜 신뢰하지 못하느냐고 말합니다. 자기를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 것이 없습니다.
산제사를 드리라는 말씀을 보면 제사는 반드시 죽은 재물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living 살아있는 제사입니다. 이것도 완전히 역설입니다. 우리가 맨날 하나님 안에서 내가 죽어야 된다고 말하는 것도 맞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내가 죽고 나면 또 다른 나로 인해서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계셔서 내가 말하고 내가 행동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교주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영화의 단계입니다. 우리가 이단을 왜 무서워하느냐하면 영화의 단계까지 가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또 다른 전략인 것 같습니다. ‘신천지’ 새 하늘과 새 땅인데 신천지라는 말을 못합니다. ‘영생’이라는 말도 영생교 때문에 이상한 말이 되었습니다. ‘통일’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가 통일되게 하셨다는 좋은 말인데 통일교 때문에 쓸 수가 없습니다. ‘사랑’ 너무나 흔한 사랑이 되어버려서 타락한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사단의 전략 중에 하나가 언어의 타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말을 지키고 살아야 되는데 그것을 못하게 다른 사람들이 선점한 것입니다. 그래서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단들에게 잘 배워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단은 끝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 끝을 겸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라는 말은 들었는데 예수를 살라는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를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만약에 내가 OOO를 낳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볼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존의 파라처치에서 하는 훈련조차도 교회 안에 없기 때문에 잘 모르고 그러면서 늘 교회에서 봉사하고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교가 그런 것입니다. 불교는 다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불상 앞에 가서 절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대 교수님이었다가 감신대에 오셔서 강의하신 김흥호 교수님이라고 계시는데 그 분은 진짜 스님은 불상의 따귀를 때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똑같이 우리도 예수상의 따귀를 때려야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상징이고 예수를 믿음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가 예수를 사는 것입니다.
34.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BECAME HIS COUNSELOR?
하나님의 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는가?
35.Or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모든 것이 그로부터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하나님에게 영원히 영광이 있기를 아멘.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무엇인가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마음이나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모르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주님도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구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알면서도 그 뜻을 구하는 것도, 그 길을 가는 것도 힘들지만 어느 순간 ‘앞으로 가.’ 하셨다가 ‘뒤로 돌아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깨어있어야 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함부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복종하고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때 그 때 마다 우리에게 주시는 것에 대해서 반응하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의 생활이고 그런 의미에서 신앙은 현재성입니다.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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