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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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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6-25 01:37
조회 :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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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러라(마 2:23)’
마태복음에서 반복되고 있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언약이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말씀의 성취 또 말씀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증거입니다. 말씀이,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무엇이냐 하면 인내의 과정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요셉이 가지고 있었던 신앙이 인내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요셉이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이 인내가 어떤 인내인지를 2장에서부터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던 예수,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예수를, 말씀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느냐 하면 동방박사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영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약속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약속이 없고 영이 없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예수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는 ‘인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삶이 어떤 삶이냐하면 인내하는 삶이었습니다. 2장에서는 인내라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장은 족보와 예수의 탄생, 2장은 동방박사의 이야기와 동시에 예수의 초창기, 유아기의 삶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의 특징은 왕의 족보인데 요셉의 라인을 따랐습니다. 요셉의 라인이 요셉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은 마리아의 라인을 따라서 마리아의 신앙이 나옵니다. 족보는 언약입니다. 예수의 탄생 속에서 그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인데 그것이 인내입니다. 그런데 동방박사 이야기 속에서 그 인내의 열매를 동방박사가 먹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방인들입니다. 언약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언약이 없는 이방인들이 인내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삶이 인내의 삶이었습니다. 성취라는 열매는 씨가 있어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씨가 자라나는 데는 인내가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아무나 농부가 될 수 없습니다. 씨 뿌리고 물주고 기다려야 합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속이 터지는 것입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서 온갖 짓을 다 하다가 오히려 씨를 죽입니다. 사람은 늘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이 끝나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하늘을 볼 줄 아는 사람, 하늘의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농부입니다. 그래서 농사짓는 사람이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성실한 사람은 오히려 농부 하면 안 됩니다. 차라리 조금은 게으른 사람이 낫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안 맞는 직업 중에 하나가 농부입니다. 그 때 그 때 마다 할 것이 있는데 하나만 붙잡고 성실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도 똑같습니다. 로마서 12장에 보면 leave room입니다. room이 공간, 여지, 여유입니다. 여유를 두어야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이것이 농부의 마음입니다. 내가 다 채우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신 때마다 조금씩 해 주어야 할 일은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자라나게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자기가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특별히 생명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콩나물을 키워보면 물만 주고 그 물이 다 빠져나가는데도 자랍니다. 그것이 신비한 것입니다. 그런데 1이 들어갔으니까 1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면 힘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열매를 따 먹지 못했습니다. 예수가 왔는데 예수의 열매를 따 먹지 못했습니다. 동방박사 이야기 안에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기예수였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예수가 오늘 우리 가운데 너무 힘이 없는 존재로 온 것입니다. 인내는 내가 기다리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의 인내도 있습니다. 하나님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기예수님 이라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도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는데 힘을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들이 말을 안 들으면 셋 셀 동안 말 안 들으면 혼난다고 숫자를 셉니다. 그러면 듣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내 말 안 들으면 벼락 맞는다고 하시면서 숫자를 세신다면 들을 것입니다. 그런데 듣고 싶어서 듣는 것이 아닙니다. 무서워서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서워서 듣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무서워서 듣게 하지 않으려는 하나님이 ‘내가 하나님이야.’ 라는 것을 나타내시려면 하나님 편에서는 힘을 쫙 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낄 정도로 힘을 빼십니다. 하나님의 부재 가운데서 하나님이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기다리는 입장에서 볼 때는 그 때 하나님께 오는 것이 진짜입니다. 그 때 진짜인지 가짜인지가 가려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머리 휘날리고 멋있는 장군으로 백만 명의 군사를 데리고 하늘에서 구름타고 내려온다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메시야가 예루살렘에 안 계시고 베들레헴, 가장 없는 곳에 계십니다. 집도 없고 보잘 것 없는 부모와 함께 있는 아기에게 가서 ‘당신이 왕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미친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진짜라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왕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없고 베들레헴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기 예수에게 그 예수가 진짜 왕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재가 하나님이 기다리는 때입니다. 하나님은 인내를 부활을 통해서 증명하십니다. 죽으심으로 인해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이 부활의 사건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어린 아이로 자라다가 찌질하게 돌아가셨다면 그 예수는 그냥 찌질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뚫고 일어나신 것입니다.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힘을 쭉 빼십니다. 그 때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동시에 나도 주님을 기다립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다릴 때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기다린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말씀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실은 말씀이 더 실재적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학이 더 정확하다고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물리학에서도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이 H2O 인데 수소 둘에 산소 하나면 물이 된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똑같은 관점에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험자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더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생각 자체가, 사람들의 마음의 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물리학에서도 증명이 됐습니다. 물에다 대고 ‘사랑해, 사랑해.’ 라고 계속 말하면 물의 결정이 아름답게 변하고 ‘미워해, 미워해’ 라고 말하면 물의 결정이 보기 흉하게 변합니다. 그리고 밥에다 대고 부정적인 말을 하면 흉한 곰팡이가 생기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곰팡이도 예쁘게 피더라는 것입니다. 신기합니다. 사람들은 과학이 우선이고 과학이 사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신념, 가치관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에는 ‘베들레헴’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께 가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못 갔습니다. 분명한 약속이 있는 사람들은 못 가고 희미한 약속이 있는 사람들은 갔습니다. 왜 그랬을까? 내가 인내를 할 때 인내는 반드시 공동체 안에서 확인되는 것인데 깨어있어야 합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기회가 훅 가버립니다. 때를 잡아야 합니다. 진짜 악한 사람들이 울 때 피리를 불고 춤추는데 곡을 합니다. 청개구리입니다. 깨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명한 약속을 가지고 있었는데 깨어있지 않으니까 놓쳐버렸습니다. 그런데 동방박사들은 희미한 약속을 가지고 있었지만 깨어있어서 예수님께 가서 경배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나는 어떻게 인내를 하고 있어야 되느냐 하면 깨어있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가 깨어있으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민감하지 않으면 계속 다르게 행동합니다. 청개구리 엄마가 청개구리를 잘 알아서 마지막에 유언을 거꾸로 했는데 청개구리는 깨어있지 않으니까 그 때는 또 엄마 말을 잘 들었습니다.
내가 인내할 때 적극적 인내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농부의 태도입니다. 열매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생명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인데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나무를 너무 보살펴도 문제이지만 방치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적극적 인내입니다. 닭이 알을 21일 동안 품고 있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알을 계속 돌립니다. 인공부화를 할 때도 돌립니다. 그래야지 온도와 운동량에 따라서 병아리가 깨어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적극적 인내입니다. 적극적 인내의 삶을 살았던 힘을 빼는 과정의 삶이 있었습니다. 힘없는 어린 아이들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두 살 아래의 남자 아기들은 다 죽였습니다. 그것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16절)’
가장 어리고 여린 생명입니다. 여린 생명들이 누군가의 욕심에 의해서 죽는 것입니다. 헤롯왕이 가지고 있는 권력욕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이 삶은 사망의 삶입니다.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14절)’
이방인들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초창기부터 외국인으로 산 것입니다. ‘방가 방가라는 영화를 보면 외국인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이 나옵니다. 한국인인데 외국인처럼 생겨서 부탄에서 온 사람이라고 속이고 취업을 했는데 외국인 노동자들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의 모습이 바로 예수의 모습입니다.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미국에 갔을 때 정말 유치원생이 된 것 같았습니다. 영어도 안 되고 문화도 모르고 너무 답답했습니다. 학교에 갔는데 21세 22세 정도 되는 아이들하고 신학적인 토론을 해야 되는데 아무리 신학적 수준이 높아도 영어가 짧아서 어린 아이처럼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영어를 조금만 못해도 엄청 무시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우리나라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나그네의 삶이 쉽지 않습니다.
아기로 오셨고 나그네의 삶이고 게다가 갈릴리 나사렛에서 사셨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갈릴리에 선한 것이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갈릴리 사람은 다혈질이면서 믿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죽이는 삶, 권력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왕궁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수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성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권력욕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죽이고 가장 밑바닥에 있는 사람이 예수, 생명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권력을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버려서 버림을 통해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최종적인 인내의 삶의 목적입니다. 주님이 살리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헤롯왕은 한 짓이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헤롯왕과 예수왕이 있는데 헤롯왕은 사람도 많고 왕궁에 살고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곳에서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이고 오늘 하루도 ’살아야지‘ 하고 의지를 가져도 혼자서는 살 수가 없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 애굽으로 가시고 갈릴리와 나사렛으로 가시면서 까지 낮아지고 낮아지는 것을 통해서 결국에는 생명을 살리는 존재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기다리고 있어야 되는 것인데 생명은 낮은 자리에 가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높은 데 가서 기다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거기에 안 계십니다. 예루살렘에 안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찾아다닙니다. 거기 가서 머리 들이대면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없습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들 가운데 계십니다. 예수 믿는 것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이 가장 많이 버리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헤롯왕입니다. 헤롯왕으로 살 것인지 예수로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와도 안 믿습니다. 예수가 왔는데 아무도 안 믿습니다. 너무 허접하기 때문입니다.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그런 분이 예수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치겠는 것입니다.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메시야는 전 세계를 다스릴 메시야라고 생각했는데 없어도 너무 없는 분이 메시야였습니다. 없어도 너무 없는 분이 예수이고 그 분이 나의 친구라는 사실이 정말 너무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친구 되기 힘듭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영적이지 않으니까 교회가 세상적이 됩니다. 교회는 영적인 것인데 영적인 것에 대한 가치를 말하지 않으니까 세상에서 오히려 교회를 걱정하고 교회는 계속 힘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남은 자들을 통해서 일하실 것인데 영적인 것을 얘기하는 사람들을 통해서입니다. 세상은 굉장히 영적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더 영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도자들의 문제, 목사님들의 문제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성경공부를 하게 되니까 너무나 잘 보여서 힘들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옛날에는 똑같았지만 분별이 되니까 당연히 더 힘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교회는 완벽합니다. 세상의 교회는 늘 불완전합니다. 그 불완전함 속에서 내가 어떻게 생명을 지키고 내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는 본 사람의 책임입니다. 보이기 시작하면 두려움도 있고 행복함도 있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못 보기 때문에 더 외롭습니다. 이단들이 견딜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기만 봤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항상 ‘넌 몰라. 이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저도 이단들이 어느 정도는 봤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교회에서는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듭니다.
성막 뜰 안에 있는 사람이 있고 뜰 안에 있는 성소에 있는 사람이 있고 지성소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밖에서 보면 그냥 천막입니다. 그런데 뜰의 경험의 행복과 성소의 경험과 지성소의 행복이 다 다른 것입니다.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정말 행복한 것이지만 동시에 정말 외로워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나 못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씀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미국에 갔을 때 성경공부를 하는데 아는 목사님이 귀납적 성경연구를 하시는데 갑자기 본문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영해를 하시는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영해는 귀납적 성경연구와 완전히 반대입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두, 세 번 듣고 나니까 갑자기 그 말씀이 완전히 보화 같은 말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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