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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5장 1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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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16 08:20
조회 : 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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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5장 말씀은 드디어 성전을 만들어 놓고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는 장면입니다. 언약궤 안에는 아론의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이 두 가지는 없어지고 이 안에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성전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는 것, 언약궤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 아론의 지팡이와 만나항아리가 없고 오직 그 말씀을 받은 두 돌판 만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 까지 말씀으로 시작해서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창세기에서 세상을 만드실 때에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요한계시록에서도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아멘, 아멘하고 그들이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어떻게 보면 기독교는 말을 하고 있는 종교이고 그리고 말씀, 언약 가운데 옛날 언약과 새로운 언약이라고 하는 것도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것이고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신 것이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말씀종교라고 얘기할 수 있고 그리고 말씀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지만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그런데 그 곳은 바로 말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전의 개념을 새롭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우리들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에게는 보이는 공간으로서의 말씀의 언약궤가 필요했다면 오늘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내 몸이 하나님 앞에 성전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말씀으로 살고 말씀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그것은 오늘 우리가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보이지 않는 말씀인데 ‘빛이 있으라.’ 고 하였더니 빛이 있었던 그 역사의 말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만들어진 것처럼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성전에 안치된 법궤 안에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말씀 때문에 살고
말씀 때문에 온전해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말씀 때문에
영원한 생명으로 살 수 있는 존재인 것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날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온전케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아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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