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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1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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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18 18:13
조회 :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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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자가 있고 조급한 자가 있습니다. 둘은 한 끝 차이입니다. 부지런한 자도 가고 조급한 자도 똑같이 갑니다. 하지만 방향이 달라지면 결국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6절)’
속이는 말 자체가 관계를 비틀어버립니다. 관계를 왜곡시킵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돈을 떼어먹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화가 나서 가서 한 번 셈을 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종이 사람들이 주인에게 빚진 것을 다 탕감해주었습니다. 빚을 탕감해 준 것이 주인의 눈으로 볼 때는 좋게 보였습니다. 그것은 관계 때문입니다. 망해도 관계로 살아남을 수 있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죽겠다고 다른 사람들의 재물을 긁어모아서 주인에게 주었다면 자기는 살 수 있지만 결국 나중에는 관계가 다 깨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돈이라는 것이 도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은 관계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이유는 그 돈을 가지고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 성경에서 보면 다 죄입니다. 또한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어떻게 끊는지도 중요합니다. 기준을 세워주지 않으면 관계가 흐트러져버립니다.
예전에 가족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너무 친밀하면 사실 정상적인 관계를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친상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식이 너무 친해서 너와 나는 한 몸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부모와 자식이라고 하는 선이 분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유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도 ‘유별’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잘못할 경우 선을 뛰어 넘어가서 하나님 앞에서 관계가 다 흐트러져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과 똑같이 대우해 주신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나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아주 분명하게 구별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재물인데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관계가 구별이 안 되고 흐트러져있는 것이고 그것이 죽음이라고 얘기합니다.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정의를 행하기 싫어함이니라(7절)’
강포는 폭력적인 행위를 얘기합니다. 말로 떠들다가 이제는 몸으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8절)’
구부러진다는 것은 자기 임의대로 해석하고 임의대로 결정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죄입니다. 기준을 세우지 않는 것 자체가 죄입니다. 죄의 속성이 구부러지는 것입니다. 죄의 속성 세 가지가 있습니다. 빗나가는 것, 구부러지는 것, 벗어나는 것입니다. 빗나갔다는 것은 정확하게 과녁을 맞추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일점일획도 어긋남이 없다는 것은 정확하게 과녁을 맞추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구부러졌다는 것은 갈지자로 가는 것이고 벗어났다는 것은 그 테두리 안에서 넘어간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맺어진 관계를 벗어난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죄라는 것입니다.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 보다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9절)’
다투는 여인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특별히 부부관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하나의 상징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신랑과 신부, 주인과 종 이 세 가지가 성경에서 나타나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상징입니다. 주인과 종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아버지와 아들에서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가는 것입니다. 점점 더 친밀해지는 관계의 세 단계입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로 살다가 하나님이 나에게 아버지가 되시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또 아버지가 내 신랑이시라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점점 친밀감으로 가서 하나님과 단일을 이루는 관계입니다.
신랑과 신부의 관계가 성경에서 보면 가장 기초적인 공동체입니다. 교회냐 가정이냐? 묻기도 하고 가정교회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초의 공동체가 가족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족의 관계가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에서 만약 관계가 무너졌다면 이 자체가 큰 집이라고 하는 아무리 좋은 환경과 아무리 좋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사실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10절)’
재앙을 원하는 것은 소위 신원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긍휼과 은혜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신원하는, 복수하고 원수를 갚는 것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11절)’
잠언에서 계속 말씀하시는 것이 없는 자에게서 더 빼앗고 있는 자에게 더 주라는 것입니다. 소위 마태복음 효과인데 줘도 가질 수가 없고 줘도 모릅니다. 그래서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들이 보는 만화프로그램에 보니까 돼지에게 진주목걸이를 주니까 돼지가 ‘소세지네.’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돼지에게는 진주가 소세지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없는 자에게는 더 줘야 되는데 주지 말라고 합니다. 거만한 자가 받으면 안 되고 지혜로운 자가 받아야 더 온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12절)’
의로운 자가 감찰한다는 것은 늘 기준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으로서의 기준, 정치가로서의 기준, 그것을 의로운 자가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OECD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부정부패 1위 국가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선진국가들 중에서 부패율이 1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패로 잡혀가는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교회장로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13절)’
권위를 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약한 자들에게는 강하게 하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비굴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조건 일을 잘 한다고 권위를 줘서는 안 됩니다. 가난한 자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에게 권위를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이 되시고 종으로 오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의 소리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14절)’
선물과 뇌물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물도 사실 선물입니다. 은밀한 선물과 품 안의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분을 그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선물이라는 것이 관계의 윤활유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선물이라는 것 자체가 값을 치르는 것이 아닙니다. 선물은 공짜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도 공짜로 주시는 은혜가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값없이 베푸는 것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서로에게 분을 그치는 것입니다. 모세는 한 번 분을 낸 것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분이라는 것 자체가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분을 내고나서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가지 말았어야 되는 것인데....하고 후회합니다. 모세가 분을 낸 것은 사실 하나님 앞에 분을 낸 것입니다. 분이 공동체 안에 들어가면 갈등이 됩니다.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공동체 안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사회에도 소위 진영의 논리가 있습니다. 이 안에 사실 가지고 있는 분노가 있습니다. 이 분노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문제인 것입니다. 사실 값없이 많은 사람들이 너그럽습니다.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15절)’
정의라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지만 죄인에게는 죽을 맛인 것입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자기 스스로 자꾸 궤변을 합니다.
15절까지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맞는 것이라면 16절 부터는 사망의 회중의 삶에 대해 말씀합니다. 생명의 공동체인 교회공동체가 있는 반면에 사망의 회중이라고 하는 사망에 빠뜨릴 수밖에 없는 모임이 있습니다.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16절)’
마음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의 기준대로 살아야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벗어나서 말씀을 행하지 않으니까 이제는 자기네들끼리 힘이 됩니다. 예수님을 죽이는 무리가 됩니다.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음에서부터 떠나니까 이제는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자기들의 기준이 맞다고 우기는 것입니다. 진리가 순리인데 진리가 역리가 되고 역리가 순리가 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이렇게 살고 세상에서는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야.’ 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보고 있는 것이 성경인데 가끔 ‘목사님은 세상을 모르십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살다가는 죽는다. 그렇게 하면 성공 못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예 가치관이 되어서 세속의 정신이 공중에 권세 잡은 자처럼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17절)’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18절)’
속전은 값을 치르는 것입니다. 악인은 매일 의인에게 빚을 갚아야 될 것 같은 사람으로 오는 것이고 사악한 자가 정직한 자를 드러내 줍니다. 정직한 자는 자신이 정직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사악한 자들을 통해서 정직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죽은 뒤에 드러납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사실은 죽음이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지금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정직한 자의 삶을 드러내 주시는데 그것이 사악한 자들을 통해서라는 것입니다. 칸트는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하나님이 계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된다고 하는 신론을 얘기한 것입니다.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19절)’
다툼이 분의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갈등의 구조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20절)’
귀한 보배와 기름이라는 것이 지혜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귀한 보배와 기름은 종자씨와 같습니다. 우리가 망해도 종자씨를 먹으면 안 됩니다. 보릿고개를 지날 때에도 절대로 먹지 말아야 될 것 중에 하나가 종자씨입니다. 그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꿈을 꾸는 것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죽은 자와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고 나서 그 죽음 가운데 있는 동안에 사람들이 기도를 합니다. 기도하면서 경험했던 사건이 무엇이냐 하면 꿈을 꾸고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본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최고로 불행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꿈이 없어진 사람입니다. 이것이 영혼의 종자씨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소망입니다. 우리가 소망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소망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현실의 말을 하고 상황의 말을 합니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나쁜 말입니다. 상황과 현상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마지막 것을 보여주시고 마지막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하셨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의 묘사는 할 수 있어도 그것 자체가 우리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종자씨를 먹으면 안 됩니다.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21절)’
정의와 긍휼, 은혜와 진리입니다. 회중이 사망의 권세에 잡혀있는 이유는 결과적으로는 공의와 인자가 없는 것이고 그래서 생명과 공의와 영광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22절)’
용사는 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곳을 정확하게 찌르고 공격하는 사람입니다. 용사는 타겟이 분명합니다. 살아야 될 이유와 가져야 될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적도 압니다. 나도 알고 적도 압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23절)’
입과 혀, 말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 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24절)’
넘치는 교만입니다.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25절)’
절대로 손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손이 능력을 상징합니다. 게으른 자는 능력 없이 사는 것입니다. 흐르는 대로 좌지우지, 갈지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일 슬픈 것이 능력 없는 것입니다.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26절)’
‘악인의 재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27절)’
재물도 악한 것이지만 드리는 뜻은 더 악한 것입니다. 사실 재물 자체는 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악함을 통하여서 만들어진 재물입니다. 그런데 그것조차도 또 악한 뜻으로 드립니다. 예전에 안성기가 뇌물 받고서 교회 가서 헌금도 하고 회개하는 내용이 나왔던 영화 <투캅스>가 있습니다. 변할 마음은 없고 사람들 앞에서 포장하려는 마음만 있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려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재물도 악하지만 마음의 뜻도 악한 것입니다.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28절)’
확실히 들은 사람이 증인인데 보고 들은 사람을 증인이라고 얘기합니다. 거짓증인은 패망, 본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본 사람은 힘,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도 그렇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경험을 가지고 하는 것이 힘이 있는 것입니다.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29절)’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한다는 것이 근엄해 보이려는 것이고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쓰는 것입니다. 페르조나입니다. 인격이 사실 가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 자기 얼굴이 아니라 가면을 써서 자기 행위와 얼굴이 다른 것입니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30-31절)’
시작도 끝도 여호와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혜도 어떤 명철도 모략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마병을 준비해도 싸움의 주체는 여호와입니다. 그래서 왕의 마음은 여호와 앞에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마음으로 채워지고 여호와 앞에 있어야 승리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왕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의 삶의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손해가 있다 할지라도 100%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여호와가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실재는 듣고 보고 행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영으로 오셔서 물으라고 하십니다. 질문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신뢰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말씀을 내 생각과 마음에 두셨다는 것을 신뢰하지 못하면 자신의 마음인지 하나님의 마음인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보고 들은 자가 말에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도 그렇고 기드온도 그렇고 예레미야도 그렇고 다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듣게 하셨는대도 계속 진짜냐? 맞냐? 확실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안 될 때는 그렇게 묻기라도 해야 합니다. 가끔 하나님을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무조건 믿는 것보다 낫습니다.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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