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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6장 42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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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19 06:49
조회 :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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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씀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6장 12절부터 42절에 있는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기도의 전체적인 주제는 ‘하나님, 주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마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향해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는데 그 것이 오늘 솔로몬의 기도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삶이 가장 중요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고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는 것인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그 기도를 응답받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것이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이 기도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가지고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아뢰고 있을 때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그 말씀이 사람의 것으로 되는 과정인 것입니다.
모든 종교는 영적인 것이 실재가 되는 전환의 과정인 기도를 통과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교와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종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구를 신이라는 존재에게 아뢰어서 신이 그것을 들어줄 것을 간구하고 있다면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그 약속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 하나님의 약속이 내 것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기도의 내용이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우리들을 향한 꿈, 전 생명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그 꿈이 아버지의 것일 뿐만 아니라 내 것이 되는 그런 과정이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전이라고 하는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와 더불어서 함께 되는 이 과정이 기도라고 하는 그래서 성전이 만민이 기도하는집이라고 하는 그런 이름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고 있는 기도의 내용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으로 하나님의 것이 나의 것으로 되는 이 과정, 그래서 하나님과 내가 온전히 하나가 되는 이 과정이 기도인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이 우리 가운데 거하셔서 우리의 몸이 하나님 앞에 성전이 되었다면 우리의 몸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내 몸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해지는 과정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과 내 마음이 하나님의 약속으로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몸 하나, 하나 모든 것들이 주님의 뜻 가운데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는 그래서 내 몸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과 같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의 뜻이 내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것을 경험하는 것이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몸이 하나님 안에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변화되는 것이 어떤 때는 골방 안에서 정성껏 눈을 감고, 또는 눈을 뜨고 하나님의 말씀을 추적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옵시고 주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더라.’
다윗이 가지고 있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기억하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얼굴을 돌리지 않는 은총으로 반드시 성전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내 몸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과 같이 하나님의 얼굴이 드러나고 또 주님의 영광이 다윗에게 드러난 것처럼 오늘 우리 몸을 통해서 다윗의 영광이 드러나는 오늘 하루가 되고 우리들의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들의 심령이
우리들의 몸이
늘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몸을 통해서
주님의 얼굴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우리를 기억하며
주님의 영광이 우리의 몸을 통해서 드러날 수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생의 삶이 죽음을 향해서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가는 영원한 생명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드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먹고 살며 기도하며 사랑하며
또 그 안에서 주님 앞에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오늘 우리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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