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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6장 24-2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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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18 07:09
조회 :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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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성전을 짓고서 성전 앞에서 기도합니다. 이 성전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거룩함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해서 성전 앞에서 솔로몬이 봉헌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데 이 성전이 정말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18절)’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건물이 성전인데 하나님은 이곳에 계실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솔로몬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성전이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고 하고 다른 곳은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와야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솔로몬이 예수님이 오시기도 전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어떤 하늘이 있어도 하나님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리고 이 성전에 하나님을 가둘 수 없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오늘 읽은 24절 25절에서 솔로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성전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성전에 계실 것이라고 하는 언약 가운데 기반을 두고 오늘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이 성전에서 주께 빌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고 하는 그래서 그 성전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 약속을 들은 것에 대해서 반드시 응답하시는 공간으로 이 공간을 사용하여 주시라고 성전건축에 대한 봉헌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신약으로 넘어오면 성령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내가 내 몸이 하나님 앞에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실 수 있습니까? 어떤 것도 하나님을 가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은 내 몸 안에 계시다고 그리고 내 몸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대로 하나님이 그 언약을 우리의 몸으로 보여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에서 약속하시는 하나님이시고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솔로몬이 가둘 수 없는 하나님을 성전 안에서 언약을 기억하면서 기도할 때 마다 그 기도의 제목들이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우리 몸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썩어질 몸이지만 하나님은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시키고 회복시켜주실 것이라는 그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내 안에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주님의 말씀을 듣고 오늘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이루어지는 응답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부활의 믿음, 성전의 믿음,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주께 돌아와서
이 공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주님이 반드시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솔로몬의 기도가
오늘 우리들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내 안에 살리신 영으로 살아 역사하여 주셔서
우리가 기도할 때 마다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주의 이름을 따라서 기도할 때 마다
우리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우리의 몸으로 경험하고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 놀라운 신비가 우리 모든 하나교회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주님의 말씀 가운데 언약 가운데 살 때 마다
천국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언약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갈 때 마다
우리에게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고
주님 앞에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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