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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2장 8-9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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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8-08 07:26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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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 보니까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죽으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아하시야 왕이 마지막으로 죽은 그 사건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을 해서 아하시야를 낳고 아하시야가 왕 위를 지키면서 결국에는 이스라엘의 왕을 방문하러 갔다가 이스라엘의 정적과 같은 예후로 인해서 그 집안이 몰살을 당하고 죽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성경은 그 말씀을 9절에서 어떻게 얘기하고 있느냐 하면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힘으로 지키지 못하는, 자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이 바로 아하시야였고 그의 왕권이었습니다.
아하시야왕도 사실은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는 다윗의 왕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설령 그가, 여호람이 또는 아하시야가 하나님 앞에 멀리 있다 할지라도 그 자손이 다윗의 언약 가운데 있기 때문에 그를 왕으로 세워 나가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서 그들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데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하나님이 왕권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결과는 오늘 말씀에 보니까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는 너무나 연약하고 너무나 부족한 집안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는 다윗의 왕족이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서 영원히 다스리는 언약을 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 성경은 그들의 집안을 힘으로 지키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연약하고 너무나 부족한 왕권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죄와 죄인들과 연결되어서 그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내 안에 살리신 영이 있어서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으로 표현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인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권능과 그리스도인들의 삶으로 스스로 힘으로 지키지 못하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그 안에 있는 죄와 죄 가운데 있는 관계를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그 죄 가운데 밀려 밀려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은 그리스도인이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죄인보다도 더 못한 세상 사람들보다도 더 못하게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런 삶의 모습이 우리 가운데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태생부터 다른 것이고 남유다의 왕으로서의 삶은 다윗의 언약 가운데 있는 삶이었기 때문에 전체를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왜 우리가 비참할까? 오늘 왜 우리가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어쩌면 우리는 이 죄의 문제 속에서 죄와 타협하고 죄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죄를 늘 내 옆에 있는 것과 같이 또는 내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9절)’
그나마 죽음 앞에서 그렇게 장사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할아버지 여호사밧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더 잘 인정하고 살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과 연합하려고 스스로를 늘 그렇게 부족한 사람으로 연약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이 하루를 주님 안에서 언약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또 내 안에 살리신 영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거룩한 사람으로 그렇게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우리의 믿음의 연약함이
결국에는 스스로 만들어낸 육신의 연약함인 것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서
정말로 믿음이 있다고
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인정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늘 세상 사람들과 타협하고
세상의 것들과
세속의 정신들 안에서 살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다시는 아하시야왕과 같은
어리석음의 삶으로 살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셨고
거룩함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셨사오니
오늘도 주님 앞에 믿음으로 결정하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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