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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0장 25-27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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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8-22 06:42
조회 :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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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는 기쁨으로 하나 된 백성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부활시킨 것은 신약에서의 십자가의 사건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십자가를 기억하는 삶, 마귀는 늘 십자가가 없는 가르침과 선포와 치유를 원하고 있지만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그 모든 것을 완성케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완성의 두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쁨이고 또 하나는 그 기쁨 안에서 진정한 하나 됨을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노예에서 참된 자유인으로 해방된 날이 바로 유월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복은 그들의 자유와 해방이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이유는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하나님 안에서 이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고 그 속에서 기쁨을 공유하면서 진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27절上)’
함께 기뻐하고 하나 됨을 지키고 있으니까 그 안에 참된 축복이 있습니다.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27절下)’
또한, 기도의 응답이 그 삶 가운데 있습니다.
십자가를 기억하는 삶, 십자가를 따라서 살아가는 삶은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참된 기쁨이 참된 하나 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꿈꾸고 있었던 것처럼 믿음 안에서 행했던 그 모든 것들이 주님과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는 삶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고, 나그네와 거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뿐만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이 하나 되는 그런 역사가 이 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주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역사를 기억하는 유월절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는데 그런 놀라운 역사가 다시 일어났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십자가를 기억하는 것은 2천 년 전에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셨던 그 은혜와 공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십자가의 정신, 십자가의 삶을 살아갈 때 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과 하나 됨이 이 안에서 지켜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과 하나 됨을
온전히 믿음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십자가가 우리의 삶에
중심이 되게 하여 주시고
희생하고 나누고 베푸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서
가장 큰 기쁨이 되고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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