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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죽음을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갈3:1-5, 슥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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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3-31 09:43
조회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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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5:14)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을 실 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죽었다. 그 이유는 한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죽음은 단순히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히 7:10)
멜기세덱을 위해서 아브라함이 십분의 일을 바치고 축복을 받았다. 그러면 십분의 일을 받고 있는 레위인도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것이 된다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허리에 이삭도 있고, 야곱도 있고 그 안에 야곱의 아들 레위도 있기 때문이다. 레위의 계통으로만 산다면 우리는 여전히 레위인에게 십분의 일을 드려야 하지만 우리는 레위인의 계통의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새로운 족보, 새로운 계통의 새로운 피조물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사람이 죽은 것처럼 우리의 조상도 그 때 죽었다. 그 죽은 조상의 허리에 나도 있었다. 그러므로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느껴지고 경험되지 않으면 긴가민가하거나 ‘이게 진짜인가?’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아버지로 경험되고 하나님이 나의 친구로 경험되고 하나님이 나의 남편으로 경험되는 순간에 모든 역사에 일어났던 사실이 내 것이 된다. 이 믿음이 있어야지 With Christ,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죽고 부활했다고 하는 믿음이 있을 수 있다. 그러고 나니까 나의 사망의 인생이 Passover가 된다.
신념이나 감정으로는 죽음을 넘어갈 수 없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 ‘나는 죄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야 해.’ 다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했다고 하는 믿음 안에서만이 Passover가 된다. 죽음을 넘어갈 수 있다.
바울은 Passover가 안 되는 갈라디아교회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갈 3:1)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7-어리석도다
갈3:1-5, 슥4:6-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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