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진리는 아주 가끔 이긴다! 갈 5:2~6, 렘 9:23~26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6-18 09:35
조회 : 89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074
|
|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바울은 성령의 사람들이라고 말씀한다. 마음의 할례를 받은 사람은 성령이 주도하는 사람이고 성령의 사람은 그것을 믿음으로 의지한다. 내 안에 계신 주인이 바뀐 것이다. 첫째 주인인 육신의 나는 죽고 성령이 주인이 되셔서 그 주인의 사랑으로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또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의의 소망을 기다린다. 의의 소망을 기다린다는 말은 의의 소망이 그렇게 쉽게 오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진리의 싸움, 굳건하게 서서 싸우는 영의 싸움은 쉽지 않다. 세속의 정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하늘의 진리는 아주 가끔 이긴다. 하지만 세상의 종말, 심판의 자리에서는 항상 진리가 이기기 때문에 우리는 심판을 기다리고 산다. 그 심판은 거짓이 영원히 죽는 시간이고 동시에 의가 승리하는 최후의 시간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한다.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의 신앙이다.
예레미야 4장 4절 말씀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고 부탁하신다. 마음 가죽을 베는 것, 시리고 아플 것이다. 죽을 것 같고 도망치고 싶고 뼈가 녹을 것 같은 고통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시 31:10)
마음의 가죽을 베지 않으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죽은 믿음, 작동하지 않는 믿음이다.
역사하는 믿음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행함의 열매로 나타난다. 믿음과 행함은 다르면서도 같은 것이다. 믿음과 행함은 숨겨진 믿음과 드러나는 행함으로 구별되어 있는 것처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이 다르지 않듯이, 믿음이 행함이고 행함이 믿음이다. 우리의 행함은 드러나는 일처럼 보이지만 그 행함은 마음의 행함, 즉 믿음의 행함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만큼 아는지 얼마만큼 사랑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아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위임하고 위탁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17
역사하는 믿음
갈 5:2~6, 렘 9:23~26
God bless u~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