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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2023 신년주일설교(베드로전서 4장8절)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3-01-03 18:55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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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문가


우리가 믿는 신앙은 결국 사랑하라는 건데 다른 것에 전문가가 아니라 사랑하는 것에 전문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돈 버는 것에 좀 무디고 세상 보는 눈치도 좀 무디고 또 유행을 쫓아가는데 좀 무뎌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는 눈이 살아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것에 최고의 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뭐야? 예수가 뭐야? 라고 얘기하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올 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베드로전서 4장 8절인데 뜨겁게 사랑해야할 사람은 옆에 있는 지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교회라는 것은 결국 옆에 있는 지체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지만 각각의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들을 담당하고 있는 지체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건물 성전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성전을 짓고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함을 내가 지키는 것 또 지체로서 연합하고 연대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의 관계들 그리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내 마음의 성전의 주춧돌이 사랑의 실제여야 할 것입니다. 땀 흘리고 피 흘리고 그리고 눈물 흘려서 만들어낸 그런 마음의 보석들 그것들이 모아져서 하나님 나라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다른 것에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서로 사랑하는 이 풍성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 전서 4장 8절에 있는 말씀에서 ‘무엇보다도’ 우선순위죠,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기도할 때마다 미지근한 사랑, 이것저것 재는 사랑, 체면  치레를 하는 그런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랑 그런 거 다 버리시고 정말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이 말씀 가지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사랑이 도대체 뭘까요? 사랑이 뭔지 알아야 사랑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하나님의 사랑은 세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아들의 죽으심을 통해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사랑할 만한 뭔가가 있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 게 아니고 가장 연약한 존재 또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 가운데 있을 때 아니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 앞에 싸우려고 하는 순간에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우리가 뜨겁게 사랑한다는 건 먼저 사랑하는 걸 의미합니다. 계산하고 따지다 보면 먼저 내 마음을 열어주는 것 이 힘들고 어려운 게 당연한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내가 가장 연약할 때 죄인이었을 때 원수 되었을 때 자기 사랑을 확증해 주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먼저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오늘 우리에게 주신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씀인 거 같아요. 그래서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발걸음을 옮겨주고. 내가 먼저 환대해 주고 또 인정해 주고 신뢰해 주는 것이 있어야 되는 거죠.

두 번째는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은 두려움이 없는 사랑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나한테 죽을 거야. 이렇게 위협적이거나 조건이 있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그냥 두려움이 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말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을 통한 무엇인가 조건을 붙여서 대가 지불을 요구하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 때문에 내가 자원함으로 그렇게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서로 관계 속에서 이 자원함이 살아 역사 하는 거죠. 종교가 타락하면 희생을 강요합니다. 고통을 감수하라고 하고 강요하는 걸 통해 자신의 욕구를,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 거짓 종교들이죠. 그런 의미에서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고 자원함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는 죽기까지 사랑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주님은 처음에는 이웃사랑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지만, 우리 가운데 오셔서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기준만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은 내 몸이 기준이지만 신약은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진짜 사랑, 하나님의 기준만큼 사랑하라는 겁니다. 그게 죽기까지 사랑하라는 거죠.

우리가 어떻게 죽기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충분히 받은 사람이, 먼저 하신 사랑을 충분히 받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줄 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죽기까지 사랑할 수 있는 그 지점까지 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그래서 사랑은 사실은 받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두려움이 없는 사랑을 주셨고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잘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3 신년주일설교
베드로전서 4:8

God bless u~


예배하고 기도하고, 우리가 성경 공부하는 모든 시간들은 잘 받는 시간입니다. 그래야지만 뜨겁게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할 수 있고 또 뜨겁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을 먼저 깊이 깨달은 사람만이 그것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을 안 받고 봉사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사회, 좋은 공동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좋은 공동체는 돈을 내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랑이라는 건 그냥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기꺼이 내어줌으로 인해서 할 수 있는 거예요. 뜨겁게라는 말은 그냥 마음으로만 사랑하라는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손해도 좀 보고 또 누군가를 위해서 내 시간을 내어 주고 어떤 때는 내 물질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시작하는 겁니다. 동시에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서로 사랑하란 말 속에는 우리가 아프리카 사람이나 멀리 있는 어려운 사람 걱정하고 또 그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보다 옆에 있는 사람 먼저 사랑하라는 거예요. 옆에 있는 내 육신의 가족과 영적인 가족부터 사랑하는 겁니다. 가족과 교회 공동체가 1차 공동체입니다.

죄송한 얘기지만 교회 사람들이 제일 인정 없는 것처럼 보이고 교회에 있는 사람들이 더 계산적인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저는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라는 말씀이 차갑고 계산적인 우리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신 뜨거운 열정의 사랑을 회복시키는 말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우리가 다 알잖아요. 우리 교회도 시작한 지 19년째 되니까 누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버릇이 있고 어떤 단점이 있고 또 어떤 장점이 있는지가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때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볼 때가 많이 있어요. 날마다 죽고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존재라고 생각하시고 서로를 새로운 사람으로 대해 주면서 하나님이 주신 뜨거운 사랑이 우리 안에서 다시 회복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2023년에 주신 말씀의 목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처럼 먼저, 두려움 없이, 죽기까지 그 마음이 우리 마음속에서 불일 듯 일어날 수 있도록 주님 앞에 기도하고, 그렇게 살겠노라고 주님 앞에 그렇게 결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절에 보니까,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우리가 먼지투성이죠. 그리고 깨지고 부서지고 금이 가는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다 허물이 있고 또 우리에게 잦은 실수도 있고 또 가지고 있는 우리의 상처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해되지 않고 설명되지 않는 문제들 속에서 그렇게 죄를 덮는 사랑으로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덮는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냐면 창세기 1장 2 절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혼돈과 공허와 흑암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 이 운행하신다는 것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어미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조차도 품어서 하나님의 질서로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또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그런 일들을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창세기 1장 1절에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이 그냥 완전히 깨지고 부서지고 파괴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흑암도 포함하고 또 공허도 포함하고 그리고 혼돈도 포함해서 그것을 품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창조를 시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관계하면서 좋은 것만 가지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내가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관계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망상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분이 좋은 교회 가면 자기가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로 최고로 좋은 교회가 어느 교회입니까? 그랬더니, 무디 목사님이 좋은 교회는 없고 있더라도 당신이 가는 순간에 그 교회는 좋은 교회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드는 거죠. 품는 거죠. 허다한 죄를 품고 있어야지만 그 안에 생명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3년에 이 말씀을 가지고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 첫 번째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가까이 하면 아픕니다. 왜냐면, 고슴도치 사랑이란 말이 있어요. 서로 가시가 있기 때문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순간 서로의 상처가 살아 역사하는 거죠.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그런 사랑하라고 얘기하시는 거예요. 고슴도치 사랑하라는 거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자신을 내어 주면서 2023년에 서로가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행동이랄까요? 그런 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다 ‘우리’라는 거예요. 나도 있고 너도 있지만 결국 우리가 한 몸으로서의 한 몸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로서로 가지고 있는 단점이든 아픔이든 다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얘기하더라도 내 몸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우리가 함께 살려고 얘기하는 거지 누구를 죽이려고 누구를 배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성만찬을 통해서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것은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기도 하고 우리가 한 몸이라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떨어져 나갈 때마다 마음이 아픈 거죠. 저도 똑같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그 사랑을 끝까지 지키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기억하지 않고 모든 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봤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그 사람의 마지막 순간 또 마지막 결과가 아니고 늘 변할 수 있는 과정이다. 과정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살아가는 거죠. 19년 전에 제가 정말 성질이 나빴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 거예요. 그래도 19년이 지나서 조금 나아진 거잖아요.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난다는 것을, 성장하고 성숙해진다는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거예요.

저는 가장 절망스러운 소리가 사람 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만큼 절망스러운 말이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주님은 변화의 과정을 다 인정하고 사셨고 또 배신과 배반을 각오하면서 늘 자신의 제자들을 또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고 사랑하셨습니다. 사람 잘 변하지 않아요.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아요.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못하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 서로가 서로를 과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용납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이 세 가지 적용점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승리하는 우리 하나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3 신년주일설교
베드로전서 4:8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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