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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1-2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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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3-21 16:58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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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1-2절
주님이 하나님께 받은 최고의 대우가 영화롭게 되신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영화로움을 입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그 때가 자신을 내어주는 때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모든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자신의 것을 추구하고 있을 때 영화롭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길은 새로운 길, 생명의 길, 영원한 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주님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길이었고 죽음의 길이었고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고난과 죽음을 통해서만이 진정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보여주셨고 또 그 보여주신 것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가 주님의 길을 걸어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그 존재의 최고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고 그 부르심을 따라서 소명을 받고 소명을 따라서 의롭게 되고 믿어지는 역사를 통해서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 됨을 이야기 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이야기할 때 나의 나 됨과 하나님의 하나님 됨이 진정으로 영화롭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나를 영화롭게 하시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는 것을 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의 삶은 고난, 죽음을 통해서만이, 내어주는 것을 통해서만이,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것만이 온전히 나의 나 됨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고 있는 진리이고 우리에게 주고 있는 생명입니다. 생명은 나눌 때, 베풀 때, 섬길 때 영원한 생명이 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삶이 맞다고 예수의 삶으로 우리가 살아낼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예수를 종교적인 대상으로만 보면 모든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라고 하시고 예수의 길이 진정한 생명의 길이고 영원한 길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주님이 영화롭게 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시는 것인 것처럼 우리의 삶이 영화롭게 되기 위해서 십자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고 또 우리의 삶이 영화롭게 될 때 예수그리스도의 삶이 다시 한 번 모든 세상을 향해서 영화롭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예수의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삶만이
온전한 생명의 길이고 영원한 길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남을 위한 고난
남을 위한 죽음이
우리 가운데 믿음의 삶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살아계심을
우리의 삶으로 드러내게 하여주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서
진정으로 주님이 영화롭게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우리를 만드신 목적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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