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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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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3-28 17:03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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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herefore having been justified by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에 의해서 의롭게 되었으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자.
‘의’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갖게 하는 수단입니다.
2.through whom also we have obtained our introduction by faith into this grace in which we stand; and we exult in hope of the glory of God.
또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로 들어감을 얻었으며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한다.
peace와 introduction의 차이가 하나는 의로 얻어지는 것이고 하나는 in hope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5장은 4장까지 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변화를 주는 것인데 그 변화가 우리가 단순히 peace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in hope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얘기하고자하는 것의 전환점인 것입니다. 전까지는 계속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5장부터는 hope,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안에서 어떻게 소망을 이루고 살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믿음이 시작이지만 믿음의 시작을 통해서 소망을 즐거워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망의 개념을 5장부터 8장에서 설명합니다. 3장까지는 하나님의 씨가 있다는 것이고 그 씨가 씨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열매에 대한 이야기가 소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절 부터는 어떤 상황 속에서의 소망인지, 소망이 작동하는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소망의 열매는 화평을 누리는 것이고 은혜의 문이 믿음이고 은혜로 더 깊어지는 것이 영광입니다. 사도바울이 가지고 있는 관점이 믿음으로 들어가는 과정들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4장까지는 믿음의 예시였다면 5장부터는 그것을 통해서 더 깊은 영광에 까지 이르게 하는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3.And not only this, but we also exult in our tribulations, knowing that tribulation brings about perseverance;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난들 또는 고난들 안에서 우리가 즐거워할 수 있다. 그 환난을 아는 것은 인내를 가져올 수 있다.
4.and perseverance, proven character; and proven character, hope;
그리고 인내는 개성을 증명하고 개성을 증명하는 것의 끝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은혜와 영광에 들어가는 것을 소망과 관련되어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연단은 더 단단해지는 것인데 단단해진다는 것이 자기의 본질을 점점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상처를 통해서 치유자가 되는데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상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심리학에서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서 용서해야 한다고 하는데 죽었다 깨도 그 자리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확하게 얘기해서 자신의 상처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지 치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석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나의 나됨을 찾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상처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만드시는 과정 속에서의 나의 나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상처를 통해 나의 나됨을 아주 분명하게 깨닫게 되면 될수록 그 사람의 character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본질, 개성이 되는 것입니다. 상처가 잘 해석되지 않으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기 모습을 부정하거나 아니면 탓을 합니다. ‘내 상처는 저 사람 때문에 온 거야.’라고 하든지 ‘나 같은 사람은 왜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라고 스스로를 계속 부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바 되었지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향기,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색깔이 무엇일까 하는 것은 상처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그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상처를 어떻게 뚫고 지나왔는지 하는 것이 character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렸을 때 이후로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은 어렸을 때 받은 상처를 그 사람이 건드린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처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늘 소외감을 느끼고 결혼을 안 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해도 더 외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온갖 어려움이 오고 그것에 대해 대처할 때 마다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가야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면 상처고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본질로 가면 ‘그거 다 내 거야.’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고 어떤 때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proven character라는 것입니다. ‘진짜야?’ ‘가짜인데?’ ‘진짜야?’ ‘가짜인데?’ 하면서 계속 진짜와 가짜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고난인 것입니다.
proven을 다시 말해 test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test를 통과하는 것만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고 악인은 일곱 번째에 죽은 것입니다. 환난으로 죽은 사람은 끝입니다. 그런데 환난을 겪고 일어난 사람들은 계속 견디고 이기 수 있는 힘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학교 4학년 때 유급을 당해봤는데 처음 한 달 동안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일 때문에 공부를 안 한 것이고 또 패스한 과목도 유급을 하면 다시 패스해야 된다고 해서 너무 화가 나서 100 명한테 싸인 받아서 유급제도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번 당하고 나니까 견딜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아무렇지도 않게 5학년 때를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인 줄 아는데 사실은 대학 5학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바닥을 경험하고 나니까 더 이상 바닥으로 가는 것이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단단해져서 견디고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공부를 못해보기도 하고 어머니한테 4학년 때 졸업했다고 말씀드리고 나니까 등록금이 없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5학년 때는 성적장학금도 받아보았습니다. 운동권 중에 1학년 때가 아닌 5학년 때 성적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위에도 가보고 아래도 가보니까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다닐 때는 완전히 운동권으로 살다가 미국에 가서는 성경만 배우면서 다 살아보니까 두 가지를 다 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양쪽에서 욕먹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안 가 본 사람들은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벼랑 끝에 서 보지 않으면 힘이 안 납니다. 매일 벼랑에 안 가려고 다른 장치를 해놓습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항상 벼랑 끝에 서는 삶입니다. 그것이 종말론적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죽어도 주님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오늘 최선을 다 하고 살아서 죽을 때 ‘다 이루었도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끝에 가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끝에 가기가 힘든 것입니다. 한 번 죽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의미요법의 창시자가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어보면 hope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소망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의 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입니다. tribulations와 perseverance와 character를 통과해야 만이 진정한 hope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4장에서 배웠던 아브라함이 도 다시 connection되는데 ‘in hope against hope(4장 18절)’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 환난과 인내와 연단을 통과한 소망, 진짜 남아있는 소망입니다.
5.and hope does not disappoint, because the love of God has been poured out within our hearts through the Holy Spirit who was given to us.
소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데 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 마음 안에서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hope는 절대로 disappoint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어진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그것은 성령을 통해 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오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이 살아났습니다. 살아난 우리의 영이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난 영은 성령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진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아주 분명한 확신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들어오셔서 내재하신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고 부어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밖에서 오는 고난, 인내, 연단을 경험하고 이겨내는 것입니다.
‘in hope against hope’ 바랄 수 없는 속에서의 hope는 사실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고 내가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hope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믿음도 은혜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그 은혜로 끌고 가는 것도 내 안에 계신 성령이시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라는 것이 다 성품에 관련된 것인데 그 성품은 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만들어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인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그것에 대해서 동의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동의가 믿음입니다. 두 번째는 위탁하고 위임하는 것입니다. 위탁하고 위임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신앙의 단계가 동의하는 차원이 있다면 동의하는 것 속에서 계속해서 내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해서 주님 앞에 계속해서 위임하고 위탁하는 것입니다. 위탁과 위임이 안 되는 것은 자기생각과, 자기의 습관과 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되면 내가 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신앙은 몸만들기입니다. 하나는 부활의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통과할 때 진짜 남는 것, 실재 몸인데 벽을 뚫고 지나가는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몸을 만든다는 것이 사랑의 실재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실재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 되는 과정이 신앙생활이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것이 하나님이 또 다른 사랑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만을 위해서 소망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몸만들기를 위해서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무엇인지 6절에서 설명합니다.
6.For while we were still helpless, at the right time Christ died for the ungodly.
우리가 여전히 도움이 없다고 하는 순간에도 정확한 시간에 불경건한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가 죽었다.
아무 도움이 없는 그 순간에 주님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7.For one will hardly die for a righteous man; though perhaps for the good man someone would dare even to die.
한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없을 것이지만 선인을 위하여 죽는 자도 혹 있을 것이다.
8.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toward us, in that while we were yet sinners, Christ died for us.
그러나 여전히 죄인이었던 우리를 향해서 예수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해서 그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설명하고 있다.
righteous man과 good man에 반대되는 개념이 sinner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지금 사랑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사랑이 우리가 연약할 때,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사랑입니다.
9.Much more then, having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we shall be saved from the wrath [of God] through Him.
더구나 우리가 그의 피에 의해서 의롭다 되어 그로 인해 진노하심에서 구원 받았다.
10.For if while we were enemies, we were reconciled to God through the death of His Son, much more, having been reconciled, we shall be saved by His life.
만약 우리가 적이었을 때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하나님과 화해되었는데 그것은 그의 생명에 의해서 구원된 것이다.
사랑의 표가 하나는 피이고, 하나는 생명입니다.
11.And not only this, but we also exult in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om we have now received the reconciliation.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서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즐거워하는 것이다.
12.Therefore, just as through one man sin entered into the world, and death through sin, and so death spread to all men, because all sinned--
그러므로, 한 사람을 통해서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부터 죽음이 오고 모든 사람에게 그 죽음이 확산되었다. 이것은 모든 죄로 인한 것이다.
13.for until the Law sin was in the world; but sin is not imputed when there is no law.
율법이전까지 죄가 세상 안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는 그 죄가 정죄 되지 않았다.
율법이 기준이었는데 기준이 있지 않을 때는 죄에 대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죄로 정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4.Nevertheless death reigned from Adam until Moses, even over those who had not sinned in the likeness of the offense of Adam, who is a type of Him who was to come.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아담에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후손들의 모양 안에서 죄 짓지 않았던 사람들도 통치하고 있는데 아담은 그의 타입에 있던 사람이다.
율법이 없을 때에도 죽음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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