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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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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3-30 02:00
조회 :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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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은 1절부터 11절 까지가 전반부이고 12절부터 23절 까지가 후반부입니다. 이전까지는 믿음의 의 또는 구원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6장 1절부터 11절 까지는 연합의 의 신비의 의가 우리에게 어떻게 주어졌는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면 6장에서는 좀 더 본질적인 의미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1.What shall we say then? Are we to continue in sin that grace might increase?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사도바울은 5장에서 그리스도와 아담을 구별시키면서 아담과 그리스도의 라인을 어떻게 설명할까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가 계속 증가하게 하기 위해서 죄 안에서 계속 머무를 수 있는 것인가? 이 물음은 5장에서의 물음이었습니다. 죄가 있는 곳에 은혜가 더 많다고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고 동시에 사도바울을 대적하고 있는 사람들의 또 다른 질문입니다. 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율법이 아예 필요 없는 것이냐, 은혜가 넘치게 하기 위해서 죄 가운데 계속 머무르면서 핑계를 댈 수 있는 것이냐를 묻는 것입니다.
2.May it never be! How shall we who died to sin still live in it?
절대 그럴 수 없다. 죄에 대해서 죽은 우리가 어떻게 여전히 그 안에서 살 수 있는가? it 은 죄를 말하는 것이고, died 와 live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죽었는데 어떻게 여전히 그 죄 가운데에서 살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도저히 그렇게 살 수 없다고 강하게 부정하는 말입니다. live가 또 다른 우리의 삶의 현장인 것입니다. 죽은 것은 과거형이고 live는 현재형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죄에 대해서 죽었는데 여전히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냐 하면 그렇게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3.Or do you not know that all of us who have been baptized into Christ Jesus have been baptized into His death?
또는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서 세례를 받은 우리 모두가 그의 죽음과 더불어서 세례를 받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았고 똑같이 그의 죽음 가운데서 baptism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구약에서는 세례의 의미를 죄를 씻는 과정으로 이해했는데 초기 기독교에 있어서는 또 다른 관점이 있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죽고 다시 새로운 생명을 가질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과정을 세례라고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유대교의 baptism과 초기 기독교의 baptism 의 개념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죄가 씻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죽음의 문제와 baptism이 연관이 되는 것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연하게 알고 있지 않느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우리가 똑같이 죽음 가운데 참여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4.Therefore we have been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so we too might walk in newness of life.
죽음과 함께하는 세례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묻혔다. 아버지의 영광을 통해서 죽음으로부터 일어났던 예수그리스도처럼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삶 안에서 걷는 것이다.
baptism의 개념 안에 초기 기독교인들이 경험했던 또는 그들이 이해했던 baptism의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live가 walk 걷는 것입니다.
다시 1절로 돌아가면 네가 계속해서 은혜 안에 있다고 하면서 은혜가 넘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계속 죄 가운데 continue할 수 없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책임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른 말로 하면 walk 걷는 것을 말하는데, 걸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어린아이로 태어났는데 이제는 당연하게 걸어야 될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5.For if we have become united with [Him] in the likeness of His death, certainly we shall be also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그래서 만약에 우리가 그의 죽음의 모양 안에서 그와 함께 연합되어진다면 그의 부활의 모양과 똑같이 연합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가졌다고 하는 것은 그의 죽음에 동참, 연합했고, 그 죽음의 동참이 부활하심에 동참하고 연합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3절 말씀처럼 예수그리스도가 죽음 안에서 세례를 받았고 우리도 똑같이 세례를 받은 것처럼 죽음 가운데 같이 묻히고 죽음 가운데서 일어나셨던 예수그리스도처럼 우리도 그렇게 부활에 연합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6.knowing this, that our old self was crucified with [Him,] that our body of sin might be done away with, that we should no longer be slaves to sin;
이것을 알듯이, 우리의 옛 자아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해져서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7.for he who has died is freed from sin.
그래서 죽은 그가 죄로부터 자유한 상태가 되었다.
walk와 free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된 것인데 자유하기 때문에 walk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40년 동안 walk하는 것입니다. walk은 노예의 walk이 아니라 자유인으로서의 walk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아직도 노예의 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예인 것처럼 생각하고 산 것입니다. 그것이 길갈에서 끝납니다. 길갈에서 노예의 수치가 굴러간 사건이 그것을 인식한 시간입니다. 사실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오고 나서부터 free한 것입니다. 그 자유가 사실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죄의 몸이 완전히 멸해졌고 더 이상 우리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8.Now if we have died with Christ, we believe that we shall also live with Him,
지금 만약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우리는 그와 함께 또한 살줄을 믿는다.
5장 이전, 3장 4장 에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믿음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이고 5장은 전체를 체인지 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6장이 이제는 우리가 죽은 것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었다는 것은 선물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것이 없습니다. 믿었다 믿어졌다 의롭다는 것 자체가 이미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주어진 것 속에서 어떻게 walk하고, 어떻게 free하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어떻게 live할 것인지 얘기하자는 것입니다.
9.knowing that Christ, having been raised from the dead, is never to die again; death no longer is master over Him.
그리스도가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는 죽지 않으실 것이다. 더 이상 죽음이 그를 지배할 수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life가 죽음을 전제로 한 life가 아니라 죽음이 없는 life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는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생, 몸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시간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죄가 master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단어가 live입니다.
10.For the death that He died, He died to sin, once for all; but the life that He lives, He lives to God.
그가 죽은 그 죽음이, 단번에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죄에 대해서 죽었다면 그가 살고 있는 삶은 하나님에 대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죽음은 죄에 대한 죽음이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사는 것입니다. from sin 죄로부터 떠나는 것이 있고, 이제는 to sin 죄에 대항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from sin을 death, to sin을 live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죽음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11.Even so consider yourselves to be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죄에 대해서 죽은 너 자신에 대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서 살아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하라.
사도바울이 연합의 의를 얘기하면서 11절에서 결론처럼 consider하라고 말합니다. 10절까지는 주어가 계속 we였고 일반적인 구원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이제는 로마 사람들을 향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연합의 신비는 과거의 것이고 스스로 그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계속 머무르는 삶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삶으로 살아가야 되는 것이고 walk, free, live 할 때에 하나님에 대하여 사는 것에 대해서 consider하라는 것입니다.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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