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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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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3-21 18:33
조회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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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요한복음 16장은 성령장입니다. 16장을 이해해야 성령이 누구이신지를 아주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 되고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 나도 똑같이 말한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와 예수님이 단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 아버지를 모형(그림자)을 통해서 만났습니다. 성막이라는 공간과 안식일이라는 시간의 모형을 통해서 또 출애굽사건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공간에 관련된 모형들이 성경에는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성막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산, 거룩한 산에 하나님이 계시고 예루살렘과 성전과 이스라엘이라는 공간에도 계십니다. 그리고 할례 받은 사람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간적인 차지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시간에 대한 개념인데 안식일, 절기, 출애굽에 사건 등을 하나님의 시간이라고 얘기합니다. 특별히 출애굽의 사건이 하나님 아버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리바이벌 하는 사람들인 예언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언자들은 미래를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성경을 다시 말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예언자들과 성경의 예언자가 다릅니다. 그리고 십계명과 율법도 하나님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구약에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두 가지의 통로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모형이고 하나는 말씀입니다. 모형에는 제사도 포함되는데 모형의 그림자 속에는 제사장과 왕이라는 모형들이 있고 구약의 예언자들은 말씀의 전통을 따랐던 사람들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만나면 다 죽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는 것인데 대제사장이 성막의 지성소에 1년에 한 번씩 들어가서 하나님과 독대했습니다. 그가 들어가서 하나님을 독대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중보하기 위해서 들어갔습니다. 제사장이 들어가서 하나님을 보게 되면 죽으니까 허리에 방울을 묶고 들어갔습니다. 지성소에서 방울소리가 나다가 어느 순간 소리가 나지 않으면 죽은 것으로 알고 묶여진 끈을 잡아당겨서 꺼냈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엄청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실재로 보지 못하는 것이 그 당시에는 당연한 것처럼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몸으로 경험했던 사람이었고 욥은 애매한 고난 가운데 들어감으로 인해서 말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눈으로 봤다고 고백했던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형과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는데 요나와 욥은 구약에서 아주 특별하게 실재적인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셨을 때 하나님과 예수님이 단일함을 이루었습니다. 단일을 이루신 주님을 보면 사람들은 다 죽어야 맞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서 죽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죄가 없으신 분을 죽였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오셔서 죄도 없는데 죄의 대가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당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십자가는 저주로 인식되었습니다. 주님은 저주를 받아서 죽으신 것입니다. 저주의 죽음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모략이었습니다. 주님은 사생아였고, 목수의 아들이었고, 장가도 못 갔고, 객사하셨고, 정치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모략이라는 것은 성령으로 인해 압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었다 깨도 모르는데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이시고 그 분이 진짜 하나님이라는 것을 성령께서 알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과 그 삶을 보면 알게 되는데 그래도 모릅니다. 성령께서 계셔야지만 성령께서 알게 하시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성령께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보혜사가 Helper입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죽었다 깨도 모릅니다. 성령이 계셔야지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7절)’
보혜사가 오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입니다. 성령이 성령을 알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성령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모르면 고린도교회의 아볼로파들처럼 예수를 모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고난을 말하고 죽음과 부활하심을 말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우리는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다고 예수의 얘기는 하지 않지만 예수에 대한 정확한 말씀들을 꿰뚫고 있었는데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일하시게 만들어야지만 실재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고 그래서 성령의 이름이 예수의 영입니다. 예수의 영은 예수를 알게 하는 영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예수는 그저 위인 중에 한 사람일 뿐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안다는 것은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8절)’
죄와 의와 심판을 통해서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십자가의 죽음이 왜 하나님의 모략이고 십자가가 왜 구원이고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한지를 알게 합니다. 주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이 세 가지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 성령입니다.
첫 번째 죄의 깨달음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성령입니다. 그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절대로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습니다. 내가 내 목숨을 하나님 앞에 드린다 할지라도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깨끗하게 할 수 없으니까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셔야 된다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밖에 없는 사건이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졌으면 죄사함 받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죄에 대해서 아주 분명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9절)’
죄에 대해서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죄사함을 받고 누군가의 죄를 사해줄 힘이 있는 것은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두 번째 의는 하나님 앞에서의 관계인데 그 관계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의는 봄에 대해서, 예수가 하나님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연결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님으로만 믿어지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진정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관계맺음의 끝이 부활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미 부활의 사건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이라(갈 2:20)’
내가 2천 년 전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습니다. 여전히 내가 육신 가운데 사는 것은 내 안에 부활하신 예수가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죽음으로 가지 않습니다. 영원한 관계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사건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부활의 사건이 2천 년 전의 사건일 뿐만 아니라 오늘 나에게도 일어나는 사건이고 오늘 내가 경험하는 사건이고 성령께서 그렇게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세 번째 물의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은 무지개를 보여주시며 더 이상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메시야의 언약을 다시 주셨습니다. 이 언약의 사건이 마지막 생명나무입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나무를 통해서 우리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십자가 나무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선악과나무를 통해서 이 세상의 임금(정죄)이 들어왔습니다. 누군가를 정죄하고 스스로 심판자가 되고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고 남 탓을 합니다. 이것이 반드시 심판을 받았는데 이 심판이 생명의 심판입니다. 생명의 심판은 살 것은 살리고 없애야 할 것은 없애는 것입니다. 세상이 멸망하는 날은 악한 자들에게는 멸망의 날이지만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상 받는 날입니다. 부활의 사건이 어떻게 나타날 것이냐고 할 때에 오른 손이 죄를 지으면 오른 손을 잘라버리고라도 천국에 가야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것은 남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술을 받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심장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살리려면 심장이식을 받거나 인공심장을 달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죄 된 것은 잘라버리고 나머지는 채워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나무의 원리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죄와 의와 심판이라는 것을 통해서 주님의 길, 생명과 진리의 길로 가게끔 만드시는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주님을 안다고 하는 것, 하나님 아버지를 안다고 하는 것은 성령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입니다. 내가 진짜 믿어지고 인정하고 동의하고 살아가려면 성령께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내가 성령께 요청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령도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소위 여호와증인들은 성령을 하나님의 기, 하나님의 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산하는 에너지, 파동, 우주의 기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인격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인격적이십니다. 그래서 요청하는 것입니다. 무당들이 신내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딱히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의 세계에서 보는 것은 거의 비슷합니다. 인격적인 성령을 요청하여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우리가 해야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령께서 일할 수 있도록 그 분한테 위탁하고 위임해야 합니다. 다르게 말해서 복종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알아서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앞서서 해버리면 하나님께 위탁하지 않으니까 인격적인 그 분이 내버려 두십니다. 그런데 위임하고 위탁하면, 말씀에 복종하고 순종하면 그 안에서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러고 나면 몸이 의의 병기가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생각’이라면 그 생각을 실재화 시키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설계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설계할까 밑그림을 그려 놓고 설계를 합니다. 그리고 설계한 것을 실재로 만들어 주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성령을 모르는 사람들은 실재가 없는 것입니다. 생각과 설계는 있어도 실재는 없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데 구약의 시대를 하나님의 시대라고 얘기하고 신약의 시대를 예수그리스도의 시대라고 얘기하고 오순절 다락방 이후를 성령의 시대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분이지만 역사 속에서 나타난 예수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예수로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서만이 죄가 해결이 되고 의가 해결이 되고 심판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성령이 없으면 여전히 죄 가운데 빠져서 하나님의 의,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삽니다. 그리고 자기를 죽이든 남을 죽이든 매일 심판하며 삽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오시면 진정한 죄 사함과 진정한 의와 진정한 심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부활의 사건의 3일은 구약에서 굉장히 짧은 시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일이 누구에게는 2천 년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25년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4백년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아이를 낳는 해산의 고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고통을 통해서만이 생명이 나옵니다. 생명을 낳는 고통이 진정한 기쁨이 됩니다. 죄와 의와 심판의 끝에 죄 사함을 받아서 죄 사함의 삶을 살다보니까 부활의 경험을 가지고 부활의 삶을 살고 영원한 생명나무 안에서 생명을 누리고 이루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애는 낳지 않고 매일 고통만 당하는 것은 죄악의 상태입니다. 고통과 고난은 다릅니다. 자기 스스로 죄의 대가로 만든 것이 고통이고 생명을 낳기 위한 것이 고난입니다. 고난을 당해야지 고통을 당하다 죽으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해산의 수고는 반드시 생명을 낳는 과정이어야 되는 것이지 생고생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25절부터 말씀하는 죄 사함과 부활의 사건과 생명나무의 또 다른 관점이 무엇이냐 하면 세상을 이기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긴 것이 죄의 죽음과 의의 단절과 영원한 심판을 이겼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우쳐 주시는 것만이 역사 속에서 주님께서 개입하셔서 주님이 모든 것을 끝냈다고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진정한 기쁨인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노력해서 세상을 이겨야하는 것이라면 적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무리 적이 많고 아무리 죽을 맛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끝났다고 이겼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는 복을 바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신 것을 내가 생각으로만 그림으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실재는 성령을 통해서만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그림은 하나님의 믿음, 실재는 나의 믿음과 하나님의 믿음이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셨는데 그것이 나의 믿음으로 되는 과정입니다. 성령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생각과 마음으로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몸으로 움직이는 삶은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야 합니다. 성령의 세례가 있고 성령의 충만이 있습니다. 성령의 세례는 예수가 주님,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는 한번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모든 것의 주도권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 속에서 위탁하고 위임하며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계속해서 영역과 공간과 시간들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충만을 이해하지 못하면 성령이 계신 것 같기도 하고 안 계신 것 같기도 한 상태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매순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들이 성령을 줍니다. ‘성령을 받으라.’고 합니다. 영적권위자가 성령을 주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고, 자기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 뭔가 하러 갔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을 만났습니다. 사람마다 이런 경험들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T.V가 우리 집에 온 것은 예수가 온 것이고 T.V의 전원코드를 플러그에 꽂는 것이 성령셰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고 리모콘 으로 채널을 돌리는 것이 성령의 충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안 나오는 채널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고 또 T.V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T.V는 사면 되는 것이고 누군가가 만든 떠다니는 프로그램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사건과 펼쳐주시는 놀라운 사건들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경험하는지는 성령께 위탁하고 위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라, 믿어라 하는데 사실은 믿음까지 이미 주셨고 믿음의 삶을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는데 그것조차도 이미 다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이 제일 쉬운 것입니다. 그리고 공간 안에 수만 가지의 프로그램들이 돌아다닙니다. 미국에 있는 새들백교회에서 음악을 하는 어떤 한국인 작곡가는 배운 적도 없는데 악보가 공중에 떠다니는 것을 그냥 보고 베껴서 작곡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이미 주신 것입니다. 주셨는데 우리가 모르는 것입니다. 인생이 늪이라면 황금을 짊어졌을 때 늪에서 더 헤어 나오지 못하고 빠져 들어갑니다. 하지만 인생이 덤이라면 황금도 덤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십니다. 예수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 분이 나를 깨우쳐주시기 때문에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어떻게 가느냐고 물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Helper가 와서 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 이유는 구름이 너무 많고 안개가 많고 위탁하고 위임하는 것을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죽었다 깨도 인정이 안 됩니다.
2013.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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