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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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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23 01:15
조회 :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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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은 족보와 예수의 이름, 2장은 동방박사의 경배와 순례자, 이방인의 삶, 3장은 세례와 새 생명, 4장은 시험과 사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장의 족보는 왕의 족보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말씀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는데 그 예수의 구원이 철저하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실 이라는 의미이고 또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로 생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배하는 자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이고 예수님 스스로도 자라나시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데 기다리는 자와 똑같이 기다리는 자의 모습을 통해서 왕으로 오셔서 말씀과 구원의 생명을 이루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릴 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처럼 생각 없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이라 할지라도 그 진리를 추구하는 깨어있음을 통해서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이 죽음을 피해서 애굽으로 가셨다가 갈릴리라고 하는 가장 비참한 지역에 들어가셔서 그 속에서도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하신 것처럼 그 속에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는 새로운 사역, 새 생명을 전해야 되는 것이고 이 사람들에게 죽음을 통과해야지만 얻어지는 생명으로 갈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통과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의 메시지가 하늘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는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어떤 사람은 진짜 죽고 어떤 사람은 삽니다. 죽었는데 사는 사람이 있고 죽었는데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죽음 가운데서 사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하늘의 소리를 들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 하늘의 소리를 통해서 진정한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전체의 주제는 왕으로 오신 예수입니다. 마태복음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우리가 왕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삼아서 우리도 똑같이 왕으로 사는 것입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주제가 아니라 왕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내가 왕으로 사는 것입니다.
왕이 되기 위해서는 족보가 있어야 합니다. 그 족보는 육의 족보가 아니라 영의 족보입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사람입니다. 육적인 이스라엘사람들 중에도 영적인 이스라엘사람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적인 이스라엘인입니다. 그래서 성지순례는 사실 없는 것입니다. 그 땅은 보이는 땅이 아닙니다. 영의 족보를 받아서 우리가 왕으로 살 때까지 깨어서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되고 죽음을 통과하기 위해서 하늘의 소리를 듣고 진짜 사역을 하기 위해서 시험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사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역이 왕으로 등극하는 과정인데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사역으로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 말씀에 보니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이 있고 하나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한테 Test(시험)와 Temptation(유혹)을 주십니다. 우리나라 성경은 똑같이 썼습니다. 우리나라 말의 시험은 똑같은 말인데 영어로는 다른 의미입니다. Test는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Temptation은 절망에 빠뜨려서 죽음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혹의 원인은 죄입니다. Test의 원인은 하나님의 기대와 소망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제가 너무 기뻤는데 저희 딸이 학교에서 시험을 잘 봤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아내를 보고 장인어른이 기뻐했던 까닭을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대가 있고 소망이 있기 때문에 Test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욥이 그런 경우입니다. 욥은 처음부터 정직하고 순전하고 악에서 떠나고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욥기 1장 1절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아무 일도 없어야 맞는데 알고 있듯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아이들도 죽고, 병도 들고, 아내도 떠나고 집은 불에 타고 몸은 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당한 이유가 하나님이 욥을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사탄한테 자랑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욥에게 하나님이 다 주셨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하니까 하나님이 한 번 시험해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단 욥의 생명은 건드리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사탄이 했기 때문에 결국은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대와 소망 때문에 당한 고난이라서 욥의 고난을 애매한 고난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죽었다 깨도 이해가 안 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반드시 부자여야 되고 반드시 잘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이 부자로 살다가 가난해졌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와서 하나님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한 것이라고 욥이 이상하다고 거꾸로 갔다고 말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은 그의 친구가 욥을 공격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욥이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욥은 유대교가 아닌 기독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믿으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것이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것을 통해서 또 다른 생명이 만들어지면 그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부와 가난이 고난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애매한 고난입니다. 욥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그 고난의 길을 걸으신 것이고 구약에서 예수님의 삶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요셉이 그랬고 욥이 그랬고 요나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호세아가 그런 사람입니다. 요셉은 아들이었다가 종이 되고 감옥에 까지 가고 자기 인생의 바닥에 갔는데 그 바닥을 바닥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원래 요셉의 꿈은 총리가 아니었습니다. 원래 우리 믿음의 꿈이 부자와 가난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부자에 관련돼서 능력에 관련돼서 뭔가 있어야 된다는 것에 관련돼서 마음을 빼앗깁니다. 하나님께 관심이 없습니다. 욥은 원래 정말 잘 나갔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절망 가운데 있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다시 높이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선지자였는데 니느웨로 가야되는데 안 갔습니다. 그래서 물고기 뱃속에서 죽었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부활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호세아도 잘나가던 제사장의 아들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타락한 여자를 만나서 집안이 콩가루 집안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시 하나님의 사랑으로 통해 회복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고난이 애매한 고난입니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지나가는 고난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어서 애굽사람도 살리고 자기의 아버지도 살렸습니다. 욥이 다시 회복이 되고 나니까 하나님이 그 가정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도 회복시킵니다. 요나가 들어가니까 원수의 민족이 하나님의 민족이 됩니다. 자기 아내를 용납하고 끝까지 받아들이니까 모든 죄인들이 호세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이 고난이 왜 오는 것이냐 하면 죄로 인한 것이라면 고통입니다. 그런데 죄가 없는데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통해서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상처를 입었는데 애매한 상처,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입게 된 상처를 통해서 이제는 치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처 받고 죽는다면, 고난을 당해서 죽었다면 그 사람은 악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고난을 주실 때 죽지 않을 만큼 주십니다. 그런데 유혹 때문에 죽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사탄으로부터 온 것인지를 어떻게 아느냐 하면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이 준 Temptation이 왔는데 예수님은 그것도 열매로 맺으십니다. 하나님이 Test를 주셨는데 그 안에 죄가 들어가서 다시 그것이 Temptation이 됩니다. 산 자 만이 진짜입니다. Test와 Temptation이 구원과 관계가 있습니다. 욥이 있고 욥의 친구 엽(?)이 있습니다. 엽은 고난을 당하다가 ‘나 안 믿어.’ 하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욥은 고난을 통과했습니다. 둘 다 욥기 1장 1절은 통과한 사람입니다. 1장 1절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구원에 차이가 있습니다. 열매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몸이 없는 것입니다. 몸의 구원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구원은 받았는데 상급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고 시작한 것입니다. 자꾸 천국 가려고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소리를 듣고 시작하는 것이지 우리는 하늘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니까 기독교를 모르니까 매일 유대교신앙을 가지고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몸이 없습니다. 열매가 없습니다. 천국은 갑니다. 그런데 이룬 게 없습니다. 사탄한테 예수님이 근심하며 소개합니다. Test를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Test를 하십니다. 통과할 때 까지 하십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Temptation으로 올 때가 있는데 그냥 덥석 잡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랑해.’ 라고 얘기했는데 그 얘기를 ‘저 사람이 지금까지 나를 싫어했구나.’ 로 듣습니다. 하나님은 Test를 주신 것인데 Temptation으로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룩함을 죄로 받으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마지막 때 종말의 모습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인데 거룩한 자리에 내가 앉아 있는 것입니다. 원래 세상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원래 그런 놈들이니까 괜찮습니다. 그런데 알면서도 죄를 덮어버립니다. 그것이 더 나쁜 것입니다.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가 다른 것입니다.
믿음의 분량만큼 Test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계와 오류가 있습니다. 한계는 믿음의 분량입니다. 예를 들면 중학교 1학년 딸한테 나가서 돈 좀 벌라고 하는 것은 한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중학교 1학년한테 공부 좀 하라고 했는데 공부를 안 하면 그것이 오류입니다. 내 수준만큼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뚱맞게 주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1장에 보면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Test를 통과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십니다.
첫 번째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3절)’
두 번째 인내하라.
인내함으로 인해서 온전과 완전을 이룰 수 있다고 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만드실 것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인내를 통해서 나를 그렇게 만드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어떤 Test가 와도 나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온전하고 완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구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5절)’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답을 달라고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Test이기 때문에 답도 하나님이 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도의 방법이 믿음, 한 마음입니다.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8절)’
하나님의 뜻대로 될 수 있는 마음이 한 마음입니다. 두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두 마음입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지 모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해도 sign을 안 주실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말씀이 응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적치유를 받아야 될 사람과 받지 말아야 될 사람이 있습니다. 진리가 없는 사람이 진리를 찾는 과정으로서의 내적치유가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바닥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내적치유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진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내적치유는 없습니다. 내적치유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상처, 과거를 묵상할 때 필요한 것입니다. 진리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꿈과 환상과 예언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그 사람은 내적치유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교제와 섬김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전히 나에게 진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내적치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적치유를 받아도 3개월 효과입니다. 내적치유가 답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늘의 소리를 듣고 믿음,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가게에 흐르는 저주가 있습니다. 내 몸에 죄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2천 년 전에 예수의 피가 너를 덮었고 기억하지 않을 것이고 지나갔다고 말씀하십니다. 있는데 끝입니다. 믿음은 내 의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들음에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가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을 새김질해야 합니다. 말씀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있어야 합니다. 내게 진리가 있기 때문에 진리를 나누는 것으로 인해서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가게에 흐르는 저주와 몸의 죄는 계속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단번에 과거의 죄, 현재의죄, 미래의 죄를 덮어주시고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원파는 가게에 흐르는 저주와 몸의 죄도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넘어지는 내가 있고 죄 짓고 있는 내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없다고 하는 것은 구원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음을 인정해야지만 내가 자유로워집니다. 자꾸 없다고 생각하는데 있는 것 같으니까 포기하려고 하고 뭔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내 아들에게 진리가 없다면 내적치유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공간에 넣어줄 뿐이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 줄 수 없습니다. 그 아들도 하나님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 만나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만나게 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야 됩니다. 있다는 것을 통해서 없어지는 사건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을 ‘왜 안 믿어’ 라고 얘기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누가 나보고 찌질하다고 하면 맞다고 바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죽고 날마다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그 죽음과 그 생명도 2천 년 전에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게에 흐르는 저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나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끝나지 않은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하라고 합니다. 이미 끝났습니다. 끝났다고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서 보시면서 깨끗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에 있는 말씀이 왜 중요하냐 하면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온전해지고 완전해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한테 너는 오늘을 사는 것이고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해주었고 너는 그것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날마다 나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모든 사람들은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신학교에 가서 교회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목사가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부모님이 목사님이셨으면 그 꼴 못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부모님이 그런 부모님이 아니셨습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살다가 어느 순간에 하나님이 나를 다시 만나주셨습니다. 친구 중에 하나가 딸이 대학생인데 교회를 안 나간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라고 말했습니다. 인생 바닥 치면 하나님 만날 것이라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도 사람을 함부로 못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대우하시면서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한테 똑같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라는 말 보다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고 얘기해 줘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얘기해 줘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라는 말 자체가 사람들에게는 비난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내적치유 안 해도 됩니다. 내적치유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로 돌아가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내적치유가 자기를 들여다봐야 되는 사람에게는 필요합니다. 진리의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의 존재감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내적치유나 상담이나 심리나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꾸 자기를 착각하니까 계속 적용을 이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물 없는 구덩이에 빠졌는데 자기의 정체성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열심히 땅굴을 파야 되는 것이라고 하나님의 사건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적용을 하고 삽니다. 그리고 땅굴 파면서 왜 하나님은 나를 안도와 주시지? 라고 합니다. 왜 나는 땅굴 파는 인생으로 만들어졌지? 라고 합니다. 스스로 계속 자학을 합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자기의 정체성을 아는 사람은 요셉이 ‘아 이거 하나님이 주신 거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까 하나님 앞에서 뭘 할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때를 따라서 상인을 보내서 끄집어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당했지? 전생에 무슨 죄가 있나봐? 하고 자학을 하면서 죄를 스스로 씻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죄를 씻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하나님이 찾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를 들여다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돼지에게 진주목걸이를 주니까 돼지가 소세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먹으려고 하니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돼지한테는 진주가 필요가 없습니다. 돼지에게 진리라고 하는 진주목걸이를 줘도 뱉어버립니다. 그래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 말씀으로 정체성을 찾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말씀은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사람은 진주를 가지고 팔아서 소세지 100통을 살 수가 있습니다. 진주를 보면 진주가 너무 값이 있는 것이지만 진주를 팔아서 소세지 100개를 살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이 하나 차이인데 이것을 모릅니다. 이것을 모르니까 줘도 모릅니다. 직접 그것을 먹어야 된다고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줬는데도 그것을 팔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말씀이 실재입니다. 실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그것은 그냥 말씀이라고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말씀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합니다. 말씀 때문에 밥이 생겨? 뭐가 생겨? 라고 합니다. 그런데 밥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니까 말씀의 가치를 모릅니다. 그래서 그것을 팔아서 먹는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세상의 지식도 필요하고 심리학도 필요하고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적치유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아 이거구나.’ 하는 것입니다.
사실 과거로 돌아가면 심리학과 내적치유의 관점의 원리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누구나 다 상처가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에게만 굉장히 큰,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상처가 있다고 착각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나온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상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 하나님과 한 몸이 되지 않는 한 죽었다 깨도 모든 사람들은 상처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속입니다. 완벽주의가 아니면 아예 쾌락주의에 빠져서 포기하든지 척하고 살든지 합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을 때 사람들이 집단 상담을 해 보면 자기만 상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자기 것을 드러내니까 시원합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절대로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치유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알콜 중독이나 도박하는 사람의 모임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얘기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 증상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모임에 와서 자꾸 자기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죽을 때 까지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로가 효과는 있지만 자체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로 상처는 치유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치유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심리학과 내적치유자체가 예수를 통과하거나 또는 종교를 통과해야 합니다. 종교성이 있어야 합니다. 종교성이 없는 것은 약 먹듯이 3개월에 한 번씩 치유해야 합니다. 사람은 내가 하나님 앞에 상처 입은 자라고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것이 내적치유의 목적이고 상담의 목적이고 심리학의 목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상처를 입었지만 하나님은 나한테 ‘너는 온전하고 완전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절대로 상처를 치유할 수 없지만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어. 그래서 상처 입은 자의 삶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치유자로 부르셨어.’ 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내용입니다. 내적치유 받고 가만히 있으면 평생 갑니다. 그런데 옆에서 찌릅니다. 상황이 찌르고 사람이 찌르고 사건이 찌릅니다. 그러면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찔리는 것은 일상입니다. 그런데 찔렀을 때, 자극을 줬을 때 그 사람의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서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찔렀는데 죽었다면 그것은 악입니다. 그것으로 죽으면 안 됩니다. 찔렀는데 다시 돌아가고 돌아가면 어린아이입니다. 어린아이는 자라야 합니다. 그리고 찔렀는데 믿음의 내용을 말하면 성숙한 것입니다. 찌르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저에게도 자극이 오면 ‘이게 뭐지?’하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3초입니다. 내가 진자 깨끗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깨끗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뻔뻔한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들은 찌질한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 완벽한 척 합니다. 완벽한 척하면 다 죄입니다. 찌질함은 현실인데 현실을 왜곡하면 완벽주의로 가고 또 아예 포기하는 쾌락주의로 갑니다.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뻔뻔함 속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인정하신 것입니다.
회개와 감사밖에 없습니다. 회개, 돌아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뻔뻔함이 지나치면 완벽주의로 갑니다. 그래서 조금 뻔뻔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결의 삶, 정결의 삶으로, 흠이 없고 주름 잡힌 것이 없는 삶으로 가는 것입니다. 갈 때 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말씀을 통해서 응원하시고 지지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믿으며 가는 것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201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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