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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2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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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25 23:31
조회 :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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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1절)’
명예의 원어를 찾아보면 이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름을 지키고 사는 자의 삶이 어떤 삶이냐 하는 것이 1절부터 16절 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17절부터 21절 까지는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17절)’
그리고 22절부터 29절은 지혜 있는 자의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름을 지키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바 되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지식, 감정, 의지라고 하는 혼을 주셨습니다. 이름을 짓는 지식을 주셨고 하나님 앞에 기뻐할 수 있는 감정을 주셨고 의지는 강하고 담대한 다스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작할 때에 육은 영생으로 갈 것인지 또는 죽음으로 갈 것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죄가 들어오면서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육은 가치중립적인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담과 관계를 맺으시면서 이름을 짓는 창조성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들어주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이름을 짓는 지식입니다.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지식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고린도전서의 표현에 보면 ‘영에 속한 사람은 누구에게도 분별 받지 않는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성은 자율성과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죄로 인해 지식이 파괴가 되니까 숨습니다.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할 때 눈만 감고 있거나 머리만 숨는 것처럼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무 뒤에 숨는 것입니다. 지식이 어리석음이 되는 것입니다. 어리석으니까 메입니다. 진리지식이 없는 자들은 메여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다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진리지식이 열리기 시작하면 그것이 창조성으로 오고 그것이 자율성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꾸로 숨어버리는 것이고 감정은 두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두려움이 없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오는 순간에 두려움이 있다가 나중에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참된 기쁨과 감사로 변화됩니다. 강하고 담대하던 의지가 죄 가운데 들어오니까 회피하게 됩니다. 계속 탓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자기가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이 종의 근성입니다. 어떤 것도 자기가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 종의 습성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길갈에서 노예의 수치가 굴러갔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더 이상 종살이를 하지 않고 밟는 땅을 전부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밟을수록 책임감이 생기는 것이고 책임감 때문에 용사로서 싸우고 대적하고 직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지에 관련된 것입니다. 그리고 입술을 통해서 그것이 강하고 담대함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육은 죽음을 통해서 썩고 쇠하고 없어지는 것인데 그것이 다시 영원히 썩지 않는 부활체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이 관계하고 있는데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더불어 사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더 친밀함으로 가는 것입니다. 왜 우리에게 죄를 허락하셨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상대적인 관계로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온전히 하나 됨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 됨을 지키려고 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Temptation으로 받아서 덥석 잡아버리니까 Test가 Temptation이 돼서 사망과 절망 가운데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사람으로 오셔서 그렇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원복과 원죄를 통과해야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원한 복을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원복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을 창조성을 주신 것입니다. 이름을 정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첫 번째 말씀, 영의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이름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담이 목이 긴 동물을 기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면 그것이 보이는 것이었지만 보이는 것으로서의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까 그것이 규정된 것입니다. 소위 언어철학에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컵을 내가 보고 있어도 컵이라는 단어를 배우지 않는 한 컵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언어는 사회적 합의입니다. 아이들이 어느 순간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진짜 신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배우는 과정이 언어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말씀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종교의 핵심이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세계가 지어진 것입니다.
두 번째, 말씀이 무엇인가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말씀과 믿음 이 두 가지가 창조성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하나님이 빛을 만드실 때에 ‘빛이 있으라’ 하셨는데 확신이 없이 말씀하셨다면 빛이 깜박깜박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는 것 자체가 사람들은 의지에 관련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의지는 하나님의 믿음을 내가 신뢰하고 위탁하고 위임하는 것입니다. 신뢰하고 위임하고 위탁하니까 하나님의 믿음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해합니다. 종교성이 있는 사람들은 계속 자신이 결심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의지를 꽉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한테 죽었다 깨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에 대해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이 믿음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믿음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서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성인데 그 창조성이 오늘 내 창조성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전쟁을 할 때 사람들이 귀신을 보면 귀신을 두려워한 나머지 귀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귀신을 잡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그 귀신을 규정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름을 정해주는 것입니다. 창문에서 왔다 갔다 하는 귀신은 창문귀신이라고 이름을 지어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관계성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한국남자들은 모여 있을 때 서로 불편해하다가 갑자기 나이가 밝혀지는 순간에 모든 것이 편해집니다. 형님이든 동생이든 위계질서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영의 세계도 똑같습니다. 영의 세계도 그것을 어떤 관계성으로 내가 맺어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셔서 영을 다스리고 자연을 다스리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역리가 되니까 거짓 영이 위로 올라가고 환경이 위로 올라가서 사람이 눌려 살고 하나님도 만들어버립니다. 이것이 역리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밑에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신입니다. 사람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신입니다. 사람의 체계, 어떤 관념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에 메이고 정신에 메이는 것입니다. 모든 현대인들이 21세기가 되면 영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더 영적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스라고 하셨습니다. 규정을 말씀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확신 있게 믿는 것입니다. 그 믿어지는 것 속에서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리에 대한 확신이고 진리의 확신이 만들어지면 또 다른 관계가 우리한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된다, 단일을 이룬다는 것이 우리한테 주시는 최고의 영원한 생명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간다는 의미가 내 존재가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 내가 들어가면 하나님과 내가 더불어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내와 남편으로서의 한 몸이 되는 신비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고 세워나갈 때 마다 새로운 관계 속에서 그렇게 살 수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냐 하면 진리로부터입니다. 그리고 확신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진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 우리한테는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예수의 사람입니다. 예수의 사람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우리는 정씨, 이씨,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 예씨 입니다. 예수의 사람이라고 하는 자기의 정체성,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이름에 대한 말씀의 가치를 가지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살다보면 새로운 관계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죽고 나도 죽었습니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고 똑같이 나도 부활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고 우리도 똑같이 죽음에서 부활했다는 것이 사도바울이 바라봤던 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본입니다. 우리는 이미 2천 년 전에 예수와 같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우리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 할아버지의 허리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도 다 같이 죽은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리스도가 살아나심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활했을 때 우리도 똑같이 부활한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사신 것이라.(갈 2:20)’
사람은 태어나서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인데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죽음을 통과해서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사람들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게 다른 것입니다. 이름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장자권이 있습니다.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장자권을 팔아먹었습니다. 팥죽이 보이는 것, 먹음직한 것입니다. 장자권이라는 것 자체가 보이지 않는 가치입니다. 그런데 그 가치를 소홀히 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가치를 소홀히 하니까 그것 자체가 틀이 없는 사람, 들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들사람이 노가다입니다. 가다가 틀이라는 뜻입니다. 가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노가다 하시는 분들하고 두 달 동안 같이 일을 해보니까 이 분들이 진짜 돈을 많이 법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늘 규모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경의 표현으로 얘기하면 단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갑니다. 단정하지 못하고 규모가 없고 들사람으로 사니까 장자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팥죽 한 그릇에 팔아먹습니다. 반면에 이삭은 별미를 먹고 야곱을 축복해 주는데 축복을 하고나서 다시 깨달은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깨달아도 에서를 축복해줄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지만 입으로 한 번 뱉고 나니까 끝난 것입니다. 야곱이 진짜 장자인 에서를 속인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 축복은 거짓축복이었습니다. 야곱이 가지고 있는 장자권에 대한 가치가 둘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서는 그것을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여기니까 팔아먹은 것입니다.
이름이라는 것,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이 자체가 엄청난 특권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제사장으로 오시고 예언자로 오시고 왕으로 오셨습니다. 이 세 가지의 직분에 따른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리입니다. 그 당시의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성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인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다스리는 권한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에게는 1/10, 또 가끔 세금도 받아서 3/10 의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12족속이 1/10씩 받으면 제사장 그룹은 120%를 갖는 것이고 12족속들은 90%를 갖는 것입니다. 제사장 그룹은 이 사람들 보다 30%를 더 많이 갖는 것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목사님 같은 경우에는 목사가 다른 사람들 보다 월급을 30% 더 받아야 된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의미는 아니고 제사장들이 가져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한테는 땅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이 물질을 다스리는 권한입니다. 그리고 예언자들에게는 말씀을 선포하면 말씀이 이루어지는 언권이 있습니다. 왕은 영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인권, 언권, 물권, 영권 네 가지의 권한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권한입니다. 그래서 이름값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름은 람보인데 맨날 도망 다니면서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람보가 제일 큰 M60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과 싸우고 총에 맞으면 자기가 총알 빼는 사람입니다.
각각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름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한테는 그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사람을 꿰뚫고 있는 하나의 가치입니다. 이름의 뜻에 따라 그 사람이 살 것이라고 인생이 정해진 것입니다. 연산군, 광해군도 그 당시에는 군이 아니라 왕이었는데 후손들이 보니까 왕답지 못한 면이 있어서 군이라고 평가를 해 준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 사람이 이름값을 했다고 하면 그 이름이 부여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름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면 그런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결국 내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20대 전에는 부모가 나한테 정해준 것이고 부모의 결정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스무 살이 넘으면 부모가 지어준 이름은 운명처럼 받아들인다 할지라도 운명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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