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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수련회) 사람의 본분 3 (전도서 1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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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3-07-29 00:21
조회 :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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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8절)’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 아닌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되다고 결론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빈 무덤의 경험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모든 사람들이 동의한 것이 빈 무덤입니다. 제자들도 그렇고 무덤을 지켰던 병사들도 위정자나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동의했던 것이 빈 무덤입니다. 빈 무덤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고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들은 다 헛되고 헛되다고 하는 어쩌면 아무 의미 없는 것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위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전히 우리는 종교생활이라는 것을 통해서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만 된다고 하는 잘못된 책임, 잘못된 분별을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 아무리 좋은 사람, 아무리 좋은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빠져있는 모든 삶은 비어있는 어쩌면 내가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인데 성장하고 성숙해질수록 우리는 인생의 것에 아무 의미도 없이 이제는 그 안에서 분리시키고 구별하고 성별하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고 우리의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진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어떤 것에도 메여있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죽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장의 결론이 그런 것입니다. 인생은 반드시 지나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도 물건도 살고 있는 모든 공간도 변할 수밖에 없고 패할 수밖에 없고 썩고 쇠하고 없어질 수밖에 없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영원한 것, 영원한 시간, 영원한 하나님의 존재, 영원한 우리들의 인생을 바라보고 살지 않으면 결국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살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70이고 강건하면 80이라고 말하고 성경에서는 100년 120년 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우리들의 인생이 썩고 쇠하고 없어질 것에 목숨을 걸고 산다면 우리야말로 너무나 허무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전도자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것,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 수련회를 마치면서 하나님 앞에서 한 가지씩 결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정말로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아야 합니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바니라(11절)’
찌르는 채찍 그리고 잘 박힌 못 같이 우리가 오늘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을 가지고 있다면 말씀을 오늘 우리들의 마음 밭에 채찍과 같이 잘 박힌 못과 같이 잘 간직하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씩 우리에게 필요한 실재들을 이루고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님 안에서 그렇게 결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살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말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흔하고 어디 가든지 말씀을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말씀은 내 마음 밭에 잘 박힌 못처럼 들려지는 말씀이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지나가는 것이지만 그 말씀을 내가 붙잡고 내 마음 밭에 심겨지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하는 것이 상상이나 망상이나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몸을 쳐서 복종케 하셔서 말씀을 듣고 믿고 그것을 따르는 것에 집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듣는 자리에 가야하고 말씀을 읽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결단이 있어야합니다.
두 번째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이야기합니다. 보이는 형제를 미워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은 함께 있는 것이고 인내하는 것이고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어떤 상황이 있다면 그 안에서 사랑이라고 하는 것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지 그 안에서 지혜가 생기고 그 안에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의 욕망과 자신의 욕구대로 살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짧고 굵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시간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동일한 사랑을 주셨던 것처럼 여러분들에게도 늘 동일한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몸을 쳐서 복종할 수 있도록 주님 안에서 결단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 생명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썩고 쇠하고 없어질 육신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영원한 영혼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영원성의 삶이 무엇인지, 하나님 안에서 인격적으로 서로 간에 친밀감을 가지고 단일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채찍과 같이 잘 박힌 못처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경외함이 살아있어서 말씀을 듣는 것에 사랑하는 것에 영원한 것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은 들려지는 것이지만
그 말씀이 나의 몸이 되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진바 된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
결단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주님 내가 주님 앞에 결정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 앞에 약속합니다.
주님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것이
말로만이 아니라
지식으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지식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마음에 결심하고 결단합니다.
201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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