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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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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1-26 00:17
조회 :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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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세례를 받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16절)’
성령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우리집에 T.V가 있는데 전기를 꽂지 않으면 스위치를 아무리 눌러도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체험이라는 것은 전기를 꽂은 것입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누른다는 것은 또 다른 것입니다.
내주하신 성령과 내재하신 성령이 다릅니다. 내주하신 성령은 내 안에 성령이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들어오셔서 실제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내재하신 성령으로 있어야 합니다. 손이, 발이, 눈이, 코가 다 다 성령에 맡겨져야지만 내재하신 성령이 될 수 있습니다. T.V는 전기를 꽂는 과정과 리모콘을 누르는 과정이 있어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재하신 성령으로 사는 것입니다. 7번 채널, 9번 채널, 누를 때 마다 그것이 은사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전기를 꽂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만약에 T.V에 전기를 꽂지 않는다면 그냥 짐이 되고 장식품일 뿐입니다. 우리 인생이 장식품 이상이 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전기를 꽂았다면 T.V를 트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누군가 리모콘을 밟아서 T.V가 켜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건이 있어야지 화면이 나오는 것인데 그래야만 장식품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가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체험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체성이 17절 말씀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사람들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17절)’
하늘에서 온 사람들은 하늘의 소리를 듣습니다. 하늘은 세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공간 Heaven의 의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보는 하늘, Sky입니다. 세 번째는 Space라고 하는 공간의 하늘입니다. 물질로 채워지지 않은 공간을 하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늘에서 왔다는 뜻의 하늘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의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영의 존재입니다. 그래서 정씨, 이씨, 김씨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다 아씨 집안입니다. 아브라함의 씨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소리를 듣는 것이 영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영의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합니다.
하늘에서 온 사람들은 존재가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절대자존감입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소리를 듣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너는 누가 뭐래도 내거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대우하십니다. 여자들도 하나님의 아들로 대우하십니다. 아들은 상속자입니다.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여자든 남자든 성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 상속자로 부르셨습니다. 왕자와 왕 이상의 신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신의 존재로 부르셨습니다. 그것이 성령의 체험과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기정체성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왔고 하늘의 존재로써 존재가치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은사도 중요하지 않고 성품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못된 사람도, 능력이 없는 사람도 하나님은 존재가치로 부르셨습니다. 존재가치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삶은 사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봤는데 ‘생각’이라는 것이 살아있는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삶이라는 것은 사는 것인데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어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조인데 백조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백조의 삶은 날아가는 것입니다. 백조는 뒤뚱뒤뚱 걸으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고 우아하게 하늘을 향해 날아가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백조가 오리처럼 뒤뚱뒤뚱 걸으려고 연습하고 몸집이 오리처럼 작아지려고 다이어트를 합니다. ‘난 왜 이렇게 미울까? 난 왜 쟤네들하고 똑같지 않을까?’ 하고 늘 자기 인생에 대해서 비하하고 자기를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백조와 오리는 종자가 다른 것입니다. 종자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른 삶을 사는 것이 맞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똑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다면 something wrong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가 55인치 명품 T.V를 걸어놓고 안 보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아깝습니다. 너무나 억울한 삶입니다. 전기코드를 꽂고 리모콘을 눌러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명품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인데 걸작품 답게 꽂고 누르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 열매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9절)’
‘돌머리들아, 제발 좀 생각하고 살아라.’ 라는 얘기입니다.
내 마음의 본질, 근본, 근원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마음의 소리가 사실은 말씀입니다. 소리는 신뢰하는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사단의 소리인지 하나님의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말은 엄밀히 따지면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모르는 것입니다. 자존감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정에 속한 사람들은 금방 들은 얘기도 긴가민가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잘못 들었을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한테 들리는 소리에도 자기 확신이 없습니다. 자기신뢰가 없기 때문에 말끝을 흐립니다. 나중에 도망갈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신뢰와 상대방을 신뢰하는 것, 신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것이지만 동시에 내 것입니다. 내가 손님으로 들어갔지만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손님으로 갔다가 주인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한테 가장 좋은 것 주실 것입니다.
신앙생활 감사와 회개 밖에 없다는 말은 하나님이 다 좋은 것 주시는데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감사하지만 또 어떤 때는 회개가 나오고 그것이 은혜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망해도 감사와 회개입니다. 망해도 본전입니다. 그런데 뭘 줘도 다 늪인 사람이 있습니다. 100만 원을 줘도 모자라고 1000만원을 줘도 모자랍니다. 100억을 줘도 1000억을 줘도 모자랍니다. 사람들은 늪인 인생과 덤인 인생이 있다면 나는 망해도 덤입니다. 지금 바로 돌아가도 됩니다.
제가 스무 살 때 서른 되는 선배님과 밤새도록 투쟁지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문이라는 것을 만들려면 일주일에 거의 세 번은 세야 합니다. 꼬박 밤을 새고 을지로에 가서 인쇄해가지고 새벽에 옵니다. 그 때 그 선배가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선배한테 저는 서른 되면 선배처럼 안 살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서른 살 때 미국에서 화장실 청소했습니다. 모자라도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일 뿐이지 뭔가 이루었다 이루지 못했다가 아닌 것입니다. 오늘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고 살면 되는 것입니다.
201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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