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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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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1-29 07:08
조회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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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은 우리에게 온전과 완전을 행할 수 있는 원리를 말씀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오늘 6장에서 말씀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힘은 기도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소원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고 하나님의 뜻으로 살겠노라고 하는 사람 편에서의 행위인 것입니다.
정성을 바치고 그 정성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세상의 기도라고 한다면 신앙의 기도는 자신의 모든 의지를 꺾어서 하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과정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비교와 경쟁, 정과 욕이라고 하는 육의성향, 육신이 가지고 있는 소욕, 육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그것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의’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성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를 하고 있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5:48)’
온전이 바로 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칭하신 것입니다. 내가 어떤 행위를 통해서 온전과 완전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내가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의롭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바로 하나님과 관계하기 위해서, 의를 행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의를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아버지에게 받는 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있는데 그 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자녀의 삶이라면 자녀가 자녀답게 사는 것이 기도하는 삶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6장 1절부터 18절 까지 보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단어 중에 하나가 ‘은밀하게’입니다. 아버지와 내가 깊은 관계 속에 들어가는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는 또는 신랑과 신부가 한 몸이 되는 은밀하게 관계하는 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진정한 상을 받는 것, 인생에 있어서 가장 존귀한 상을 받는 것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과 내가 더 깊은 관계 속에서 더불어 하나가 되는 기도의 능력이 기도의 힘이 기도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1절부터 18절에 있는 이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도의 비밀을 누리고 이 하루도 주님과 함께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하나님과 우리가 단일을 이루는 깊고 은밀한 사랑을 나누시고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 되는 기도의 신비를
우리의 일상의 삶 가운데서
경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를 끝내고
진정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
그래서 사랑하는 것 때문에 기도하고
더불어서 단일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문을 닫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그 깊은 연합의 신비를
기도를 통해서 경험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맡기고
또 주님과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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