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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48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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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1-28 07:10
조회 :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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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존재를 온전함과 완전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온전함은 영어로 Fullness인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큼 최대한, 최고치를 이루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온전함은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치, 내가 가지고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아버지의 온전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최선, 하나님의 최고, 하나님의 최대치를 이루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온전함은 완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온전함과 완전함은 내가 노력해서 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율법은 지키려고 하면할수록 내가 할 수 없음을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율법은 이루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내가 그렇게 하는 척하면서 살게 되고 또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나를 정죄하거나 다른 사람을 정죄하며 살 수밖에 없다고 결론이 내려져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에 보면 율법이라고 하는 것은 죄를 깨닫게 하는 몽학선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이 율법을 추구하고 살고 있는 것,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서 온전함과 완전함을 추구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안 된다는 것을 빨리 깨닫는 것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율법의 기능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에 보면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이룰 수 없는 것들을 이루게 하셨을까요?
마태복음 5장의 처음은 팔복으로 시작합니다. 팔복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들 아니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저주받은 것처럼 보이는 가난하고 애통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이 필요하고 온유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에게 진정 복 있는 사람들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무엇을 해야지만 복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순간, 어떤 상황, 아니 모든 사람들이 저주한 자리에 있다고 할지라도 복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온전함과 완전함을 추구하려면 세 가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래적인 복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율법을 다시 이해해야 되는데 율법은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릴 수 있는 율법 다시 말해서 사랑의 법으로 이루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 사랑을 통해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대우하시고 인정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 하려고 하면 안 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휩쓸려서 또는 그 사랑에 이끌려서 온전함과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고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고 원수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이방인들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면 그 사랑으로 채워져서 그 이상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우리입니다. 아버지의 온전함과 완전함의 기준 만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에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려서 하나님의 온전함과 완전힘을 추구하는 것에 이끌려서 그렇게 살아가는 존재라고 하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신 이 말씀대로
우리는 할 수 없지만
내 노력과 내 열심 으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복이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고
그렇게 이끌려서 살아가고
충분히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사람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
대우받고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을 추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가운데 오시고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율법의 정신이 아니라 모든 것을 덮을만한
그런 사랑의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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