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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 1-12절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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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2-07 16:52
조회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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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와 소원을 두시고 그 말을 하기 시작하니까 몸이 움직여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힘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몸이 더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피곤하니까 만사가 귀찮습니다. 만사가 귀찮으니까 좀 더 쉬고 좀 더 눕고 좀 더 자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안 들립니다. 말씀이 안 들리는데도 별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이구나.’ 합니다. 이것이 계속 내 몸의 소욕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정말 피곤한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말씀을 듣고 나니까 ‘하나님 말씀이 정말 좋네.’ 라고 입으로 말하고 내 몸도 가뿐해집니다.
그런데 말씀 들으러 오기 전까지는 억지로 끌고 옵니다. 이런 경우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생각만 변했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내 몸이 변할까?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은 몸으로 산다고 해서 끝까지 몸을 추구해보면 결국에는 몸만 상합니다. 쾌락의 끝이 몸이 상하는 것입니다. 몸을 위해 쾌락을 하는데 그 몸의 쾌락 때문에 몸이 상합니다. 그래서 몸을 움직이는 일이 몸에게는 힘든 일이지만 몸을 튼튼하게, 강건하게 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에 말씀을 두고 그 통로인 입을 통해 찬송의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눈 뜨고 말씀을 듣고 눈 감고 그 말씀을 기억하고 또 내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눈 뜨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기도를 눈 감고 하는 기도만 생각을 합니다. 눈 감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맨날 말씀만 기억하고 동침은 안합니다. 동침을 하지 않으니까 생명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기도라는 것은 내가 정말 경건하게 하는 것이지만 또 기도를 추적하는 삶은 세상 사람들처럼 치열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처럼 치열하게 살지도 않으면서 맨날 잘되기를 바랍니다. 복권은 사지도 않으면서 복권이 당첨되게 기도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365일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복권이 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365일 되는 날 응답을 주셨는데 제발 복권 좀 사라고 하셨답니다.
201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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