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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모임설교) 분별의 기준 (요한일서 4장 1-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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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2-12 23:44
조회 :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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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 보니까 영을 다 믿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동시에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다 믿지 말고 분별하라고 할 때 분별은 영어로는 test입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test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서 나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온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하는데 어떻게 분별할 것이냐 했을 때 2절 과 3절이 그 분별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진짜이고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고 그것을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분별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를 인정하는 것인데 그 예수가 어떤 예수냐 하면 육체로 오신 예수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7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님이 사랑의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누구를 미워한다면 거짓 영인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거짓 영입니다. 우리는 싸워야 되는데 누구랑 싸우느냐 하면 사랑하지 않는 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는 것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보이지 않는 실체,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라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영, 뜬 구름 잡는 것들을 가지고 계속 말을 만들고 그 말이 허상인데 실제인 것처럼 허탄한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허탄한 말을 진짜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분별법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여야 합니다. 진짜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짜는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아이를 위해서 때로는 매를 들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사랑입니다. 그런데 아이를 죽도록 패서 죽었다면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똑같습니다. 아무리 맞는 얘기를 한다 해도 죽일 정도로 싸우는 것은 다 가짜입니다. 하나님의 말을 하고 있는데 죽자 사자 싸우면 아닌 것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죽자 사자 의를 가지고 뭔가 하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거기에 내 욕심이 있고 내 야망이 있고 내 정욕이 있습니다. 그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기도 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분별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 눈을 감고 하니까 사람들이 뜬 구름 잡는 기도만 합니다. 분별이라는 것은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고 있느냐? 아니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고 자기만 사랑하고 있는 것이냐? 를 보는 것입니다.
분별하면 육체로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자신의 육체를 기꺼이, 자원함으로 드리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을 위해서 내 육체를 내어줄 수 있는 사람까지 가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고민만 하지 실제로 내어주는 것은 잘 못합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배우고 예배하고 80년을 믿었는데도 맨날 세상 얘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아들이 8살 밖에 안 됐는데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제 딸은 초등학교 때 학교에 갔는데 교회를 안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교회에 다니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오래 믿었으면 사실은 서로 사랑하는 것에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맨날 중상모략하고 비난하고 비꼬고 우습게 생각합니다. 영안이 열렸든 안 열렸든 결국에는 사랑하는 것이 답입니다.
201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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